호수별 뉴스
옥천장터
뉴스
최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인물
정보
연재기획
의견
여론광장
구독
로그인
회원가입
제보
기사검색
검색
상세검색
닉네임
비밀번호
제목
파일1
게시물 옵션
비밀글로 설정
내용
옥천군 집행부는 데크공사. 유지보수. 용역보고서 등 실효성 떨어지는 사업하지 말고 군비를 장계관광지 활성화에 직접 투입해야 한다. 장계관광지는 실현 가능성이 낮고 어려운 도시계획변경을 통한 사업 확대는 차후 문제다. 옥천군은 종이 몇 장 만든다고 15억 원 정도 예산이 소요되었다. 타 지자체는 18억 원 공사비로 성공했다. 어느 지자체가 잘하는지는 말할 필요가 없다. 타 지자체는 2019년 초에 군수님과 면담 때 필자가 주장하는 방식으로 사업했고. 작년 가을 현장 검수차 방문한 날 그곳을 관리하는 관리요원이 공무원을 욕했다. 누구 죽으란 것도 아니고 너무 한다고 공휴일에는 방문객이 2~3,000명 오는데 관리자 8명으로 어떻게 관리하느냐고 하소연했다. 코로나 때문에 방문자를 기록하는 데 하루에 2,000명 넘게 왔다면서 명단을 보여줘다. 이곳에 중앙정부에서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장계관광지 1/10도 안 되는 작은 규모지만 사업에 성공하면 중앙정부에서 관심을 가진다. 그때 국비 신청하면 성공 가능성 크다. 군수 면담 때 말했던 방식이다. 지금 하는 방식으로는 장계관광지 군수님 임기 내에 삽질도 못 한다고 이야기했는데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이 분야는 독일이 최고이고 장계관광지와 유사한 곳을 독일 현지에서 전문가가 100곳 정도를 현황 조사하고. 그 조사를 기반으로 옥천군에 적합한 10곳 선정하여 옥천공무원. 군의원이 직접 가서 독일에 거주하는 옥천출신 전문가가 안내하게 하겠다. 라고 이야기했다. 현지에서 전문가와 군의원. 공무원 토론하면서 사업방향 잡으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정식 용역보고서 만드는 것 포함해서 2천만 원이면 가능하다 했지만 실현되지는 못했다. 용역비가 비싸다고 사업은 성공하는 것 아니다. 한 명의 군의원. 공무원 가슴을 울리면 그 사람이 사업하면 된다. 국비 투입한다고 사업의 지속성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국비는 외지인이 큰 나무를 심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사업이 끝나면 열매를 따 먹는 사업자와 기생충의 관심에서 사라지고 진액을 빨아먹은 나무는 죽는다. 군비는 옥천주민이 묘목을 심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묘목을 키우는 것은 정성이다. 주민의 정성이 들어간 나무는 애정이 갈 수밖에 없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 계속 변화하지 않으면 1천억 원의 큰 예산을 투입해도 결국 사라진다. 중요한 것은 주민의 참여와 공무원의 열정이다. 열정은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교과서에서 나오는 것 아니다. 용역사가 알려주는 것 아니다. 직접보고 감명받고 그리고 감명이 열정으로 변해야 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