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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만 몇백명은 공부상 인원이에요. 벌써 무너진지 오래 됬네요. 여차저차한 이유나 불이익 때문에 주소지만 옥천에 두고 실상은 관외 거주하고 있는게 현실인데 새삼스럽게 5만 무너지는 이야기를 하시니 좀 거시기 하네요. 인구 유입정책을 쓰고 출산 장려금을 주고 한다고 해서 인구가 늘지는 않아요. 정주여건이 되어야 인구가 늘어나지요 면단위 지역에 의원이라도 있는 곳은 청산과 이원정도... 나머지 지역은 최소한의 의료서비스도 기대할수 없는 사각지대가 아닌가요? 임신을 하면 찾는 병원 즉 산부인과는 대전으로 가야 할수 밖에 없어요 왜? 옥천에서는 애를 낳을 수 있는 의원이 없으니까. 출생아는 줄어들고 또는 아예 없어지는데 사망자는 계속 늘어나는 현상 비단 우리군만의 상황은 아니지만... 인구유입을 위한 정책은 현재의 시혜성 정책으로는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봅니다. 아울러 인근 대전의 동구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준공될때마다 옥천인구의 역외유출이 급격히 늘어나는 현상은 정주여건에 불안감을 느낀 젊은층의 이동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옥천에서 생활하며 직장을 다니고 여가를 즐길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역외 유출은 계속되리라고 봅니다.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이고 장기비젼을 갖고 정책을 수립해야 할듯 합니다. 어설픈 시혜성 인구 유입정책은 기존의 주민들에게 상대적 박탈감만 조성할 뿐입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것하나 산토끼 몇마리 잡으려다 울안에 있는 집토끼 다 놓치는 정책은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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