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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충북도의회를 통과한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 조례안의 재의를 요구하더니, 최근 옥천군에서는 공공하수처리장 교체 사업에 전범기업인 스미토모의 제품을 국산보다 2배 이상 비싼 90여 억원의 국민의 혈세로 구매를 하겠다고 하네요. 더군다나 향후 국산에 비해 장기적인 기술지원이나 AS여부도 보장되지 않고 성능이 검증되지도 않은 전범기업의 제품을, 공공기관인 옥천군이 무리해서 구매를 강행하려 한다고 합니다. 옥천군은 도의회가 발의한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 조례안의 입법 취지와 국민정서에 심히 반하는 행보를 철회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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