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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추운 겨울에만 유독히 생각나는일이 그 지독히도 추웠던 한국의 어린 시절이었죠. 그런데 말에요, 60년대에 제가 미국에 처음 왔을때는 정말 놀랬어요. 한국과 비교해서 세상이 그렇게 다를수가 없어죠. 모든게 풍요하고, 사철 더운물이 펄펄나오고, 겨울에 난방을 어찌나 높히던지 너무 더워서 오히려 창문을 열어놓고 살아야 될만큼... 글쎄 천연 개스를 많이쓰는 사람이 요금을 더 적게 넨다고 하더군요. 한국에선 구공탄도 비싸다고 했었는데.... 아하!, 그러다가 주말이면 비행기타고 몇시간 가면 아열대 지방인 Florida 주에 가는데, 오렌지 나무에 글쎄 오렌지들이 주렁 주렁, 무척 신기 하더군요. 겨울엔 이지방 북쪽에서 내려온 관광객들로 분적 거리는데, 그래서 디즈니씨가 이곳에 디즈니 월드를 지었지요. 요즈음이야 한국도 생활 수준이 높아져 옛날같지는 않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따끔 미국에서나 유럽에서 만나본 한국에서 여행 오시는분들, 돈을 참 잘써요. 선진국 사람들이 무색할 지경이도록 말예요. 또, 그렇게 잘쓸수 있을만큼 여유를 만끽할수 있는 한국의 기득권 층들, IMF 라는 단어들이 남의 이야기 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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