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가 2003년 6월부터 대한통운(주) 옥천출장소장으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녹음이 짙어가는 6월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 아래 70여년 동안 이나라의 운송을 책임져온 

  대한통운의 유구한 역사속에 KE 가족의 한사람이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군민들에게 신망받는 대한통운! 사랑받는 대한통운! 이 되기위해 한국 축구를 

  월드컵 4강으로 이끈 히딩크 감독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였듯 저 또한 일개미 처럼 

  성실과 열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 동안 군민 여러분의 사랑과 격려속에 살아온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소임을 다 하고자 합니다.  



  옥천이 없는 곽균상은 존재가치가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항상 마음속에 새기고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면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끊임없는 애정과 사랑으로 돌보아 주시길 당부 드리오며 끝으로 우리 고장의 무궁한 

  발전과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003. 6월 





대한통운(주) 옥천출장소장  곽 균 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