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신문

아마도 옥천농협에서 옛 금호마트 자리에 세운다는 장례예식장 얘기 같은데요.
사회변화와 함께 장례예식장은 이제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졌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장례예식장이 눈에 보이니까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면 어느 것 한 가지도 쉽게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장례식장이 아니라 쓰레기매립장이라도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시설입니다.
어느 곳이 되었든 시설을 해야 하는 상황이고요. 그렇다면 살고 있는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적은 곳에 세우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이성적인 판단이 필요한 부분 아닐까요?
당장 농협에서 운영하는 장례식장이 세워지면 농협 조합원이 우선 혜택을 받게 될 겁니다. 농협과는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지만 전체 우리 지역을 위해서라도 머리를 맞대고 좋은 생각을 모아보는 것이 좋을 듯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