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면 동대리 진료소 윤미옥 소장님을 칭찬합니다.
 노한나
 2003-01-07 23:54:01  |   조회: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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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2001년부터 옥천군의 민요를 채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에 안내면 방하목리에서 민요를 조사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서울에서 온 문화관광부 프로젝트를 맡은 코리아루트팀과 함께 2003년 1월 6일 오후에 옥천군 안내면 방하목리에서 다시 옥천군 민요를 채록하였습니다.

방하목리 예관영 이장님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지역을 알리고 지역 문화를 남기려고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에 걸리고 몸이 건강치 않으신데도 일부러 미끄러운 길을 내려와 마을회관에 모여서 여러 가지 소리를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모은 자료는 앞으로 자라는 아이들과 지역을 위해서 감사하게 쓸 생각입니다.

이 과정에서 방하목리 주민분들이 안내면 동대리 진료소 윤미옥 소장님이 너무나 마을을 위해서 애써 주신다고 칭찬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떤 식으로든 지역 사회에 공로를 알리고 칭찬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부탁하셨습니다.

방하목리는 큰 길로 나오려 해도 걸어서 30분 이상이 걸리는 마을입니다. 이런 마을 사정을 알고 안내면 동대리 진료소 윤미옥 소장님께서는 주마다 한 번씩 마을에 들러서 진찰도 해 주시고 약을 갖다 주신답니다. 윤미옥 소장님께 주민들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제가 대신 전하고, 지역의 많은 분들이 윤미옥 소장님의 선행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가능하다면 옥천신문 지면에도 반영되길 부탁드립니다.
2003-01-07 23: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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