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는...
 물총부대
 2003-01-01 10:50:18  |   조회: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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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 아니라던데요.
일제강점기엔 일본왕에게 충성을 다하자는 내용을, 군사독재시절엔 용비어천가를, 지난번 오노에 의해 김동성 선수가 금메달을 탈취당했을 때 김동성이의 메너가 어쩌구 저쩌구하는 내용의 만평도 그랬죠, 최근 미군장갑차에 의해 무참히 짓밟힌 우리의 딸 효순이 미선이 사건 등 조선일보가 보여 온 모습은 도저히 신문이라고 인정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 것 뿐입니까?
12월 19일 대선당일 아침 '정몽준, 노무현 버렸다'는 제목의 사설을 한번 좀 보세요.
이 건 명백한 선거법 위반에 해당되는, 불법수준을 넘어선 내용입니다.
모르고 그러는 것도 아니고, 한 두번도 아닌 조선일보의 이러한 행위는 도저히 언론으로서는 할 수가 없는 일들입니다.
사정이 이러하니 조선일보에 광고를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온다는 말이 설득력을 더할 수밖에요.
우리고장 옥천에서는 광고 전단지도 조선일보에 넣어 돌리면 역효과라는 말이 벌써부터 나돌고 있지 않습니까?
조선일보에 광고하는 제품에 대해 불매운동도 공공연히 얘기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조선일보만 빼고 광고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2003-01-01 10: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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