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수준에 도달하려면 십수년이 걸릴 거라고 하셨는데요,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님의 글을 읽고 제가 쓴 글을 다시 읽어보니 그부분에 대한 설명이 빠져 본의와는 달리 '금방이라도 뭐가 될 것같이' 현혹하는 걸로 비쳤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그러나 그건 제 글쓰기 상의 문제일 뿐 고의는 아니고 또 이런 문제를 누가 이삼년 사이에 금방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하겠는가 하는 안일함 때문이니 너무 탓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그런 건 다 지엽적인 문제고, 중요한 것은 이런 민족적 대역사가 이번 기회를 놓치면 자칫 물거품이 될 지도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설사 된다 하더라도 십년 이십년이 더 지체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건 우리 후손과 민족에게 죄를 짓는 일이지요. 지금 가장 큰 장애물은 미국과 한나라당입니다. 그 장애물들 때문에 남북문제가 안풀리고 그러니 러시아와 돈을 댈 일본이나 유럽 등도 눈치만 보고있고..... 이래저래 하나도 진척이 되지 않는거 잘 아시잖습니까? 그래서 노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아 참, 러시아의 철도운송비 말씀하셨는데요, 이건 러시아 국내 운송비와는 별개지요. 관여된 여러나라가 모여 통행료나 이런 거 종합적으로 결정할 문제지 러시아 혼자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며 때문에 이건 큰 문제는 안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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