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저금통
 노지심
 2002-12-08 15:10:30  |   조회: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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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많은 돈은 어디다 쓰고 또 코묻은 어린이 저금통 까지 손을 벌린단 말이요?

그러고도 서민정치한다고 하는 거요? 그많은돈 당원끼리 나누어 가진거요?

하여간 돈이라면 덫에도 기어드러갈 위인들이라, 공적자금이라는 명목으로 흥청망청 김정일이 주고 구조조정한다면서 특별상여금타고 퇴직금 후하게 주고 나누어먹느라 온통 발광을 하였으니 거덜이 났겠지.

하여튼 돈에 치사한 무리가 노후보의 소속당 민주당임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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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후보는 ‘정치개혁’을 앞세워 돈 안쓰는 선거를 정착시키기 위해 자신은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을 통해 선거를 치르고 있다며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그러나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노후보의 이런 주장이 얼마나 거짓된 것인지 여실히 드러난다

다음은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지난 5년간 공식 후원회를 통해 모금한 정치자금 내역이다

민주당 : 98년 300억 - 99년 200억 - 2000년 400억 - 2001년 200억 - 2002년 600억
총액 - 1700억원
한나라당 : 98년 22억 - 99년 27억 - 2000년 45억 - 2001년 69억 - 2002년 281억
총액 - 444억원

총액 금액만 보더라도 한나라당의 4배가 넘는 금액이다. 이 많은 돈을 어디에 사용했을지는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지 않은가. 지난 5년간 1700억원이라는 거액을, 그것도 올해에만 법정한도액인 600억원을 꽉 채워 거둬들이고도 모자라, 편법으로 시도지부 후원회를 통해 60억원을 더 거둬들인 민주당 소속 노무현후보가 국민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선거를 치른다니 말이 될법한 일인가

지난번 한나라당이 공식 중앙당 후원회를 통해 118억원을 모금하였을때 후원금 내역을 공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던 노무현후보와 노사모들은 스스로에게 똑같은 질문을 해야 하지 않을까. 1700억이라는 거금, 아니 올해만 따져서 660억원을 제공한 사람들이 과연 민주당 당원들이며 국민들의 후원금이라고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 정도의 거액을 제공했다면 당연히 대기업이 동원됐을 것이며, 여타 중소기업에도 협조공문을 돌렸을 것임은 지금까지의 우리나라 정치행태로 보아 자명한 일이다

그런 그들이 ‘희망돼지’를 내세워 ‘돈 안드는 선거’ 운운하고 있으니 이건 뭔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일이다. ‘국민경선’에 이어 ‘단일화 토론’과 ‘단일화 여론조사’ 등 정치적 이벤트가 없었다면 지금의 위치는 꿈도 못 꿨을 노무현후보는 선거 역시 ‘희망돼지’를 앞세워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민주당은 이번 대선을 앞두고 정당 국고보조금으로 130여억원을 더 받게 되어있으니 풍족한 선거자금에 환호성이라도 지르고 있을지 모를 일이다.

대다수 노사모들은 한나라당이 당사 건축비와 70여억원과 이자 21억원을 내지 않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지만, 위의 정치후원금 모집 상황에서도 알 수 있듯이 97년 대선에서 패배한 이후 야당으로 전락한 한나라당의 자금사정이 얼마나 어려웠었는지는 세간이 다 아는 일이다. 직원들의 월급이 수개월 밀리는 것은 물론 전기세도 내지 못해 한전으로부터 단전 통보를 받기도 했으며, 생각 끝에 당사를 매각하려 하기도 했었다. 이런 한나라당이 수십억의 건축비를 내지 못했다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닌가

노무현씨는 부패정당 민주당 소속의 대통령후보 답게 갖가지 방법으로 선거자금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국민들이 ‘희망돼지’에 잠시 한눈을 팔고 있는 사이, 민주당과 노무현씨는 뒤로 재벌과 기업들의 돈을 끌어모으고 있었으니 말이다. 결국 노무현후보는 국민들에게 빚진 ‘서민후보’가 아니라 재벌들의 후원금으로 ‘원없이 돈을 썼던’ 부패 민주당의 속물 정치인에 불과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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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민주당 후원금이라는 600억과..
10살짜리 아이의 코묻은 돈까지 털어내는 노무현의 후안무치함은
깨끗하다는 이미지를 만들려던 노무현의 선거전략에 치명타를 가할 것이다..
아이의 돈까지 털어내는 노무현의 가증스러움을 한나라당은 직시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넷상에서도 노사모조차 별다는 반론을 제기못하는 사안이다..
그리고 전두환정권의 평화의 댐 건설을 위한 모금을 연상시키는 측면도 있고..

한나라당은 이 점을 적극부각할 필요가 있다.
600억과 돼지저금통은 민주당이 부패와
노무현의 후안무치함을 동시에 부각할 수 있는 키워드다..
내가 인터넷 게시판을 훓어본 봐로는 이만큼 좋은 키워드를 보지 못했다..

김대중정권하에서 오히려 노동자들의 구속수가 더 많은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노동자들의 준법의식이 부족해서.."라는 노무현의 발언을 보면..
정확히 5년 전에 농가부채를 전액탕감하겠다고 농민을 기만하고 당선한..
김대중의 모습이 보는 것 같아 소름이 다 끼친다.,
2002-12-08 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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