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풍토를 바라보며
 주변인
 2000-11-11 22:12:20  |   조회: 5757
첨부파일 : -
이제 선거일을 한달 정도 남겨 놓았다.
신문지상에도 온통 그야기뿐이다.
모 신문에는 어느선거때 보다도 선거법위반자들이 3배이상이나 많아졌다고 씌어있었다.
옥천에와서 이제 13년을 살아 온 주부로써 한마디 하고자 한다.
모든 출마자들이 밥한끼에 표한장을 부탁할때 유권자인 나부터 거절 할 수 있는 신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즈음은 모임에 나가기가 무섭게 찾아오는 철새의 얼굴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몇시에 모식당으로 와봐" 하면 백중백발 일시적인 얼굴들이 등장을 한다. 마치 못얻어 먹은 사람이 바보인냥 아무런 생각없이 먹어버린 밥한끼에 이사회가 멍이들어 썩어 감을 왜 인식하지 못하는건가?
모두가 누구를 위한 일이고 누구를 위한 거래인지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이래가지고서야......
유권자 여러분!
나부터 청념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합시다.
시간이 흘러 "나는 누구 누구 한테 밥한께 얻어 먹었다 못 얻어 먹었다" 입방아 찧지 말고 후손에게 물려 줄 이 사회를 위해 우리 모두 깨끗한 마음으로, 깨끗한 출마자들에게 ,깨끗한 표를 던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2000-11-11 22:12:2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