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신문의 문제점.
 옥천사람
 2021-12-08 12:49:18  |   조회: 3332
첨부파일 : -
얼마전 경찰공무원의 음주운전 후 징계문제로
댓글을 썼습니다.

이번에 기사로 나왔더군요...

솔직히 기사를 읽어보고는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다들 알고 있는 내용을 그대로 썼을뿐 아니라.
진정 독자가 원하는 비판내용 , 후속조치등
이런 내용은 하나도 없고 오직 어떤 처벌이 있었는지?
벌금은 얼마나 냈는지?

감사실과 취재내용 그대로 내보내는것
이게 전부였습니다.

대다수 주민들이 동의할지는 모르겠지만,
언론이라면 음주운전을 한 공무원이 어떤 처벌을
받느지 가장 중요하겠죠...

그런데 공무원사회에 만연한 "제 식구 감싸기"가
너무 심각하여 경징계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제가 원하는 언론은 이런점을 비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언론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취재하거나
방향성을 잃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의 옥천신문 기자님들은
그저 받아쓰기에만 열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내용을 신문지면에
기사랍시고 쓰시고 있는 상황입니다.

진정 기자라면
공무원갑질, 음주운전, 성추행사건, 골프회동등
이런 사건들은 기자들 입장에서는
정말 대단한 사건들 아닙니까?

비록 작은 지역사회이긴 합니다만,
이 작은 지역사회에서도 저만큼이나 대단하신
공무원님들이 사건을 저지르고 계십니다.

정말 개탄할 노릇 아닙니까??

공무원이 오히려 민원인한테 큰소리 쳐도
그냥 "주의처분"

경찰공무원은 음주단속은 안하고 음주운전하면
"2개월 정직에 다른지역 발령"

공무원 성추행 사건은 합의를 했는지 어영부영

공무원 골프회동은 아무리 지인이라지만,
우연히 토목직 공무원 3명과 업체와의 골프....

요즘 어떤 공무원은 관공서가 회사라고 한답니다.
회사는 돈이라도 벌어서 나라에 세금이라도 내지요...
이런 말썽쟁이 막내같은 옥천군청은
예전처럼 좀 맞아야 정신을 차릴려나요??

옥천군청이나 옥천신문이나...
정말 답답하네요.
옥천신문 기자님들 고생하시겠지만,
좀 아닌건 아니지 않나요???
2021-12-08 12: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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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2021-12-08 22:31:14 116.xxx.xxx.16
사건이 모두 한줄 기사와 함께 끝...시원한 해결없이 끝..제보가 있어도 한줄 기사면 해결 없이 끝...참 쉬운 끝인듯...신문의.역할도 그럼!!!!!!!!!

옥천사람 2021-12-08 12:59:02 118.xxx.xxx.189
밑에 석탄리 지금 글올라오는것 보면 뭔가 큰사건인거 같은데

취재는 못할 망정....

사유지 나왔다고 사진 지우는???
그럼 옥천신문도 다른 사유지 찍으면 안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