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급식
 장초맘
 2021-07-19 23:03:03  |   조회: 3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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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초맘입니다
예전엔 집에서 먹던밥 보다 맛있다고 했었는데
요즘은 아이가 급식을 못 먹겠다고 합니다..
점심을 먹지 못해서 하교후 배가고파서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배를 채웁니다..
그나마 시간되면 라면이라도 먹는데 학원때매 시간이 안되면 하루종일 굶은채 7시30분에 귀가 합니다
첨엔 제 아이의 편식이라 생각하고 아이들을 나무라 했습니다..그런데 제 아이만의 문제가 아니라 장야초 전체 학생의 문제인것을 알았습니다..
음식 문제 뿐만이 아니라 배식하시는분이 아이들에게 짜증도 많이부리고 영양사님은 밀착하지 않는다며 빨리빨리 붙어라 하고 밀착하면 떨어지라 짜증내면 코로나인 이 시점에 아이들은 어디에 맞춰야 하는건지요?이도저도 맞추기 힘든건 아는데 아이들은 어른들 말투에서 그분이 짜증인지 본인들을 위해 얘기 하는건지 귀신같이 알아 들어요..아이들한테 그말 들었을때 기분이 어때 물으니 무시 당한다는 기분이라는데 제 아이한테만 물은게 아니라 장야초 아이들 학년을 불문하고 물은 대답 입니다..이런
말을 할정도면 너무 하는거 아닌가요..
몇달째 참다 참다 한마디 올립니다..
장아초 문제가 아니라 여중 남중 다 그렇다네요..
2021-07-19 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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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인 2021-07-21 00:37:08 223.xxx.xxx.225
장야초 문제입니다...
작년에도 학교에 무슨 이야기를 건의하면 따지는거냐고 역성을 내지 않나.. 학부모들이 찾아가면 항의하러 왔냐고 하면서 뭐라고 한다고 다들 말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그래서 다들 삼양초로 보내느라 주소 바꾸고... 삼양초는 인기가 많고 장야초는 인원이 점점 줄고...
다들 무엇때문인지.. 아실거에요.. 옥천신문에도 학부모분들이 제보 한거로 알고 있습니다..

장야주민 2021-07-21 12:21:02 175.xxx.xxx.40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학부모분들과 소통이 전혀 안되고 있다고 하네요.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는듯~~
장야초로 보낸걸 후회되네요 전학 시키고 싶네요.
우리 아이들이 딱해서 어쩌나요ㅜㅜ

양수철 2021-07-21 13:29:09 218.xxx.xxx.79
안녕하세요 옥천신문사 양수철이라고 합니다.
글 작성자님을 비롯해 관련 내용에 대해 말씀해주실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연락 주시면 취재에 참고하겠습니다.

양수철 010 4554 6145

민경찬 2021-07-21 18:55:36 211.xxx.xxx.230
여론관장에 장야초에 대한 글을 보고 장초 어머님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여러 분들이 학교의 문제점을 말씀해주시는데
인터뷰를 요구했더니 어머님들은 혹시라도 아이들께 피해가 될까봐
곤란하시다고 하신다
아이들의 피해를 두려워하는 현실을 접하며 세상이 많이 무서워 졌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교육이라는 현장이 이렇게 살벌하게 변해가는건 누구의 잘못일까요
아이들의 마음것 뛰어놀고 행복했던 저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수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