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그러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청소년이 미래다!
 2021-03-19 09:21:22  |   조회: 4408
안녕하세요? 폴앤다니엘 방역 담당자 신미정입니다.

우선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한 아이들을 대신하여 사죄드립니다.

3월 17일 9시부터 13시까지 체육대회를 가졌다고 합니다.

그 중에 페이스페이팅 하는 프로그램시 얼굴에 그림을 그리기 위해 마스크를 잠깐 벗은 일은 있어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 명 아이는 코에 마스크를 걸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폴앤다니엘 아이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생활을 충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입소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입소하고도 또, 5일 동안 자체 격리도 당합니다.

그래서 요즘 아이들이 집에도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기숙형 대안학교라서 코로나19 지침대로
한번 나가면 들어올 때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고(10만원),
또 5일간 자체 격리를 실시하다보니 나갈 염두를 내지 못하는 거지요.

그래서, 그 동안 시설에만 지내다가 날씨가 좋아 체육대회를 가졌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방문할 때마다 코로나19 방역 담당자로서,

매일 같이 함께 밥먹고 잠자고 하는 아이들인데,

각자 주어진 공간에서 공부할 때까지도 마스크 쓰라고 하는 것이 실효성이 있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어도 꼭 마스크 써 달라고 당부하고 옵니다.

오면서 어른으로서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어제 잠시나마 재미있게 놀던 아이들 사진 올립니다.

참고로 아이들은 교문밖으로 나가지 못합니다.

그것도 얼마 전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여 시설 안에서만 지냅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아이들의 실수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고,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노는 날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 사진은 파일에 저장하였습니다.
2021-03-19 09:21:2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