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공무원 여러분에게 바라는 글 입니다
 정용규
 2019-01-02 22:34:10  |   조회: 3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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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옥천군 공무원 여러분에게 새해를 맞이 하여 군민으로서 바라는 글 몇자 적습니다

1. 모두들 잘들 하고 있다라고 생각 합니다만 첫째 친절 입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민원에 대하여 본의 아닌 짜증도 있겠지만 맞대 놓고 내색을 한다든가 고압적인 언어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특히나 안전에 관한한 작으마한 민원일지라도 세심히 검토하여 가능한 방향으로 조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함이 옳을 것입니다

아무런 진행 상황도 모른채 민원인을 기다리게 해서는 안되겠지요?
아직도 갑질적인 자세와 변명으로 일관 하는 공무원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2, 둘째도, 산뜻한 명찰 착용도 친절 입니다
업무를 잘 처리 하는 것도 친절의 마음에서 우러나온다고 생각 합니다
언젠가 내가 옥천읍(읍장 추 복성) 소속 공무원들의 산뜻한 명찰 착용에 있어서 글을 쓴바 있습니다

명찰을 착용하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친절입니다 나는 30년 가까이 명찰을 달고 다닌 사람으로서 자신의 행동에 매우 조심스럽고, 자세를 흐트릴 수 없도록 자신에게 명찰이 통제를 하는 기능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특히나 관공서를 방문 하였을 때 상대방에게 나를 알려 줌으로서 그에 대한 접근이 쉽고 편한 마음이 생긴다는 것이지요

나만의 생각인지 모르나 새마을 단체가 명절 때마다 귀성객 맞이 켐페인을 하는데 청사 밖 옥천 역에서 할 시에 군수님 이하 직원 여러분 모두가 명찰을 달고 같이 참석을 하여 행사를 함으로서 보기가 참 좋았어요
이제는 각각의 현장 곳곳에서도 떳떳이 명찰을 달고 공무를 수행 하니 처음 보는 사람일지라도 친근감이 있습니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하는 자세로 보입니다

3. 셋째도, 착한 전화 예절도 친절입니다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 법, 공무원 여러분!

내 직장에서는 처음부터 전화 받는 예절부터 교육을 시킵니다
00면 인데요-이렇게 하지 말고
00면 00팀 홍 길동입니다-00과 00팀 성 춘향 입니다
0000일로 전화 드렸습니다 이렇게 하면 좋을 것입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고 전화를 하면 재차 수신자는 발신자에게 누구신가요?하고 되묻게 되지요
아마 이렇게 다 배웠을 터인데 실천에 조금 인색 했을거라 생각하고 이제부터는 이렇게 더 잘해 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이번에 많은 인원이 자리를 옮겼더군요
정들자 1년만에 이동하는 사람도 있고--
아~ 저사람은 빨리 떠났으면 좋겠다는 인상을 남기고 다니지 말고 새로운 자리에서 심기 일전하여 열심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 두 조카가 하나는 군청에 있고 나이 50이 된 조카는 영동 00서에 - 만날 때 마다 <친절해야 한다 실력은 종이 한 장 차이>--잔소리 잔소리 한답니다

생글생글 웃으며 접해 주는 이 무연, 노 은수, 조 성혁 같은 친절 직원 모두 다입니다

공부하는 자세로 업무에 능통하시어 우리 군민을 위한 매운(?)노력을 부탁드리고 또한 가내에 황금의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진정 공무원 여러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글을 썼습니다
감사 합니다

옥천군 포도 연합회장 정 용규 드림
2019-01-02 22: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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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인 2019-01-03 09:52:20 106.xxx.xxx.2
옳으신 말씀입니다. 군민을 대하는 방법부터 배우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