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신문

안녕하십니까?
언제나 옥천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내년에도 더욱더 좋은 기사를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대답없는 평생학습원 기사를 보고 약간의 의견을 적고자 합니다.
기사가 나오기 전부터 자주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방문하던 입장에서 홈페이지 관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에 많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금번 기사를 본 후 해당 홈페이지를 방문하니 기사에서 지적한 글들에 일일이 평생학습원에서 답글을 달아주셨더군요.
역시 언론의 힘은 위대한 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이번 기사에서 단순히 제안프로그램에 대한 평생학습원의 답글이 없는 것을 지적하신것입니다.
우리가 눈여겨 볼것은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담당자가 있는지? 또한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예산이 반영되어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보시고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기사화 해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의 경우 공지사항과 사진자료, 과정신청 페이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몇해전 자료들이 마지막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이는 홈페이지가 전혀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또한, 홈페이지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담당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해당 페이지에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답글을 달아주는 수준의 홈페이지 관리만 이루어 진다는 것입니다.

평생학습도시를 표방하는 우리 군에서 여러과정을 운영하고 있는것도 좋지만
그 성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때,
평생학습원의 홈페이지는 그 홍보와 제시의 창구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개개인의 의견에 대해 평생학습원에서 답글을 달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기사 보다
정상적으로 관리되지 않고 있는 관내 관공서들의 홈페이지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시고
기사를 작성해 주셨으면 더욱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다음번에 더 심도깊은 기사가 나올 것을 기대하겠습니다.

추운날씨에 취재다니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도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