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가로수 문제 일부 반론
 윤
 2017-11-10 21:42:32  |   조회: 4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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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질의 가로수 문제 일부 반론

임만재 의원이 지적한 “아름다운 가로수길 하나쯤 있어야“한다.
의견에 공감하지만 임만재 의원, 안효익 의원, 조동주 의원이 지적한 옥천ic에서
군남초등학교까지 가로수 길에 큰 나무를 심자는 주장은 반대합니다.
이 도로는 처음 시공할 때 잘 만들어진 도로이고 한국의 문화가 있는 도로입니다.

1. 운전자와 보행자가 서로 눈을 볼 수 있는 구조의 도로가 좋은 도로입니다.
중앙 분리대에 큰 나무를 심으면 운전자와 보행자를 시야를 가려 대형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2. 수영장 부근의 가로수는 인도 밖에 있습니다.
인도의 보행자 가로수에 숨는 현상이 없습니다.
보행자의 안전을 배려한 가로수 식재방법입니다.
군남초등학교 부근에 가로수는 도로 완공 후 식재했습니다.
잘 못된 선택을 한 것입니다.
물론 반대 의견도 많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3. 군남초등하교 부근은 큰 소나무를 도로 공사 후에 식재했습니다.
이곳 역시 나무가 운전자 시야를 가립니다.
회전구간 안쪽에는 가로등, 가로수, 수로, 가드레일을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시설이 없으면 사고 시 차량도 파손되고 가로수가 크면 사망사고가 발생합니다.
이런 시설이 없으면 차량파손도 미미하고 운전자도 안전합니다.
(전에 옆집 아이가 가로수를 충동하여 어린아이는 사망한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시설 중에 가장 잘못한 것이 이런 구간입니다.

위의 같은 이유로 이곳 가로수 식재는 반대합니다.
한국이 일본, 유럽보다 훌륭한 정원 문화를 가진 것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빌려와서
쓰는 차경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인위적인 가로수경관보다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차를 타고 보는 경관이 더 좋습니다.
필자는 일본 사람이 가지고 온 인위적인 가로수 경관보다는 한국적인 자연 경관이
더 좋습니다.
일본, 유럽의 가로경관도 좋은 점은 많이 있지만
한국적인 가로 경관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2017-11-10 21: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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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017-11-11 20:35:59 211.xxx.xxx.114
옥천군청은 대로변 주변에 대형축사 허가를 내주지 말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자동차를 타고가다 보면 냄사도 나고 미관에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또한 마을근처에도 축사허가를 내주지 말아주기 바랍니다. 도저히 사람이 살수 가 없습니다.
왜 허가를 내주는지 근처에 거주하는 주민은 똥으로 보입니까 제발 부탁하는데 대로변,마을근처주변엔 제발 축사허가를 내주는 일이 없도록 부탁한다 군청아 안그럼 시골서 어떻게 사니 너네 집앞에 소똥한차 세워두면 미관도 안좋고 냄새도 나고 참 좋겠다

2017-11-15 14:23:59 121.xxx.xxx.49
축사 문제는 균형 있는 행정이 중요한 것 아닐까요?
옥천군 가축사육 거리 제한을 우사의 경우 주택 밀접 지역은 100m에서 작년에 조례를
바꾸어 200m로 거리 제한을 변경한 것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청주의 경우 700m인데 축산단체는 제한이 심하다고 300m로 요구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환경부의 고시(권고?)는 50~500m 기억하고 있습니다.

옥천군의 축산인은 200m로 변경하는 것에 불만이 있는 것으로 이야기 들었습니다.
청주처럼 환경부고시보다 더 심하게 제한하는 것은 축산인 반발이 심합니다.
반대로 하면 나그네님처럼 주장하고 적당한 선에서 규제를 해야 합니다.

나그네님이 주장하는 도로에서 이견 거리를 제한하는 법률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대로변 도로의 경우 경관을 나그네님이 주장하는 것처럼 사업주가 경관을 위하여
차폐림을 잘 해야 하지만 건축허가 위하여 형식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 옥천의 현실입니다.

축사 문제는 균형적 행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