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옥천군청 건설교통과
OOO 주무관은
본인과 2017년 1월경 현장에서 4시에 만나기로
하였으나 , 중간에 아무 연락 없이 5시 넘어 현장 도착
바빠서 늦었다는 말뿐.
2. 옥천군청 도시건축과 OOO 팀장
본인은 토목사무실에서 일하지만 자격증은 초급기사
자격증이고 배우면서 일을 시작한 입장입니다.
그런데 저에게 그당시 토목용어를 대면서
뭔지 아냐고 물어보길래 "죄송하지만, 제가 일을
배우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사무실 소장님의 도움으로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라고 대답하니
"면벽(토목용어)"도 모르면서 무슨설계를 하냐며
모든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망신을 주었습니다.
당시 그 사무실에 있던 공무원분들 다 웃었습니다.
저로서는 엄청 창피하고 망신스러웠습니다.
3. 옥천군청 친환경농축산과 OOO주무관
2017년 6월 "불법산지특례법"이 생겨서
사무실에 문의가 많이 오길래 "농지원부"관련하여
임야도 "농지원부"를 만들 수 있는지가 관건이었습니다.
옥천군청 담당자 면사무소 담당자에게 물어봐도
모른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산림청,농림부에 전화질의를 하였습니다.
산림청 "불법산지특례법"에 관련하여 지목상 임야도
농지원부를 만들수 있도록 농림부측에 협조공문을 보냈다고
하였습니다.
농림부에 전화했습니다.
산림청에서 공문 받은것이 있다 합니다.
그럼 그 공문을 혹시 제가 받을수 있겠습니까?
라고 물으니 내부공문이라고 안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 해당관청에서 그런사실을 모르고 있어
일이 진행이 안된다고 이야기 하였더니
그럼 해당 담당자에게 농림부 담당자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이해를 시켜주겠다 합니다.
옥천군청에 다시 올라가서 설명을 했습니다.
산림청-농림부측에서 서로 공문을 주고 받아서
지목상 임야도 전,답으로 쓰고 있다고 하면
"불법산지 특례법"에 적용되어 농지원부가 발급가능
하다고 합니다.
그러자 해당담당자 "저는 공문이 없이는 인정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내부 문건이라 줄수 없다 하여
전화를 주면 이해 시켜준다고 합니다."
그러자 해당담당자는 "저는 제가 통화 할 이유도 없고
정식적으로 공문이 오면
그때 해드리겠습니다"
어이 상실이지요....
왜 민원인이 직접 해당공문을 퍼 날라야 하며
본인들이 할 일을 왜 민원인에게 떠 밀어넘기는 겁니까?
또한 인허가 사례에서 설계사무실로서 일이 해결이
안될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사업주들이 군청에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데
일이 해결될때가 많더군요...
도대체 무슨말을 했길래 가능한것일까요?
왜 설계사무실 전문가들이 이야기 하는것은
깡그리 무시한채 사업주(비전문가)가 이야기 하면
통하는 것일 까요?
저도 옥천 관계일로 작년에 군청에 일보러 간 적이 있었습니다.
담당자가 OOO팀장인데 출장 나갔다하여 한두시간 기다리다
안들어와서 다음날 다시 갔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때도 출장 나갔답니다.
언제 들어오냐고 물어봐도 다들 모른다하고 개인 전화번호도
안알려주면서.
악에 바쳐서 3일째 가서야 만날수 있었습니다.
전 옥천 살지도 않지만
타지에서 담당공무원 만나려
왕복거리 50키로를 3일을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정말 대통령 만나기 보다 힘들구나 생각했네요.
설계사무소에서 왔다 하니 말도 찍 찍 싸가지 없이 하구.
참 어이없는 옥천군입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너무 감정에 치우쳐서 그릇된 행동을 하지 마시라는 의미에서 긴글 남겨드립니다
손은 안으로 굽나다고 하죠?
굽어도 굽어도 너무 많이 굽습니다..
어지간한 잘못으로는 파면이 안됩니다
그래서 철밥통입니다...
음참마속을 해야 하는데 엄청나게 힘든곳이 공무원사회입니다.
사회라고 지칭하는것은 또하나의 사회가 존재하는것 같아서 붙였습니다.
개인과 100만대군이 싸우기에는 너무 힘들죠
공무원노조가 왜 있을까요? 자기들 임금이 깍이거나 혹여는 퇴직금등의 불이익이 생길때마다 대동단결 외치면서 자기밥그릇 지키는 100만 대군입니다.
공무원이 글쓴이가 생각하는것처럼 경각심을 가질까 하는 의문입니다.
시간만 잔뜩 보내고 있을거에요...
글쓴이님이 조자룡이라도 100만대군을 이길수는 없어요 우군을 구해야 합니다.
손자병법이나 육도 삼략을 읽어보세요 싸우는 방법은 다른손을 빌려서 전쟁을 하게끔하죠.
이이제이라는 방법이 참 좋습니다. 본인이 왜 스트레스 받습니까..
이성을 깨워서 이성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제일 좋습니다.
1선에서 증거들을 모아야 합니다. 병법에 있죠. 글쓴이는 지금 전쟁인겁니다. 감정에 호소할 시간이 없습니다. 이성을 챙기시어 주위사람들을 끌어모으세요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정보에 주목하시고 그 정보를 파해치세요 참 어렵지만 완전히 보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글쓴이님 보니까 뒤는 안보시는거 같은데..
진짜 뒤를 안보려면
꾹 참고 일해서 증거를 열심히 모으세요
화산이 폭발하듯이 터트려야 합니다.
감정에 사로 잡히면 이도저도 안됩니다.
공무원들은 절대로 "음참마속"하지 않습니다.
전부다 공무원 연금 타야 하자나요. 그걸 목표로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요.
대한민국이 꿈이 공무원인 나라가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흔히 말하던 의사 변호사 대통령 이런게 아니라 꿈이 공무원인나라..암울합니다..
공무원의 무엇이 좋기에 대학생들에게 꿈이고 목표가 되었을까요?
갑질도 그중에 하나겠죠....어지간해서는 안짤린다 . 이것도 한몫하겠죠..
아니면 국가를 정말 사랑해서 봉사하고 살신성인하려고 하는분도 있을까요?..
대통령도 못바꿉니다. 공무원이라는 100만대군이 여기저기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데
안타까워하는 공무원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신경도 안씁니다.
한낮 이야기거리뿐이 안되는거죠.
지금도 가만히 넘어가길 기다릴 뿐일 겁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그래왔던 관행.관습. 관례라고 해야겠죠.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라는 식이니까.
장수는 전쟁에 나가기전에 잘 먹고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전쟁에 임한다고 했습니다.
감정보단 이성이 먼저입니다.
아주 긴 전쟁이 될 수도 또는 그렇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먼저 추스르고 감정을 잡는것이 우선입니다.
화이팅 하십시요.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많이 언짢으셨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염려스러운 것은 게시하신 글에 특정인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들이 있어
자칫 명예회손으로 문제가 전도될까 염려스럽습니다.
특정인을 유추할 수 없도록 수정하셔서 사례를 전파하시고, 의견을 남기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노여움은 풀어버리시고, 우리 군의 공무원들께서 민원인과 업무협조를 하는데 있어 다시한번 경각심과 공무원의 기본 자세에 대해 되집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