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마트 가는 길에 농협앞 횡단보도를 건너니 촛불문화제를 하고 있었어요
그냥 지나치기가 뭐해서 뒤쪽에 30~40분 앉아 있었네요
아이들이 노래도 부르고 피리도 부르고 중간 중간 노동자 농민대표로 보이는 분들이 연설도 했구요
아장아장 걸음마를 겨우 하는 아기부터 연세 지긋한 분들도 계셨어요
주위를 둘러보는데 뒤편에 김영만군수님 부인이 계시더군요
묵념도 같이 하고 세월호 노래도 따라 하는듯 보였고 쌀쌀한 날씨였지만
제가 있는 동안에는 행사 내내 조용히 촛불과 함께 뒷자리에 계셨어요
전 속으로 다른후보 부인들은?...
아항 자유한국당이야 세월호 자체를 부정하고 있으니 그렇구
다른분은 돈벌러 가셨나?...
혹시 제가 오래 자리에 있지 않았으니 다녀가신 분이 있다면 죄송해용
날도 춥고 마트도 가야되서 일찍 일어났어용
선거철이 다가오니 참석하셨네요...
그동안 수없는 촛불 매년 진행된 촛불에 신경도 안쓰더니...
아이들을 선거에 이용하지 맙시다.
김영만군수 자유당 출신으로 세월호에 관심이나 있었나요?
매년 촛불에 군의 지원이 있긴 했나요?
왜 선거철되니까 촛불을 함께 든 동지 행세를 하는거야? 짜증나게!
글 올리신 분 이글을 올린 의도가 뭐요?
가식이죠
평상시에 후보님들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