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입니다.
올해 두 번째 여울길을 갑니다.
4월 여울길은 군서면 월전리 다리독으로 갑니다.
우리에게 역사는 교과서에만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걷는 봄이 흐드러진 길목, 어느 곳인들 역사의 현장이 아닌 곳이 없습니다. 그만큼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 선조들의 숨결이 묻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4월에는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인 보도연맹 희생자들의 흔적을 찾아보고, 1,500년 전 백제 성왕과 백제 군사들이 신라군과 싸우다 숨진 현장, 군서면 월전리 구진벼루를 찾아갑니다.
여울길 걷기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일시: 4월21일(토) 오전 9시30분
◎ 장소: 옥천읍사무소 주차장
◎ 대상: 여울길을 걷고 싶은 이는 누구나
◎ 준비물: 도시락, 물, 비올 경우 비옷 등 개인준비물
◎ 문의: 옥천신문사 733-7878 / 이안재 010-7228-5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