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한마당
등대
 곽봉호
 2016-09-26 01:29:03  |   조회: 1821
첨부파일 : -
등대 쪽으로 배 한 척이 다가왔다.
집배원의 배였다.

집배원은 등대지기에게 불평했다.
"편지 한 통 주는데 기차타고,버스 타고,배 타느라 꼬박 하루가 걸렸어요."

등대지기가 조용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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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짜증 내면 일간지 구독할 겁니다."
2016-09-26 01:29:03
58.xxx.xxx.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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