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남편이 아내의 바람끼를 눈치 채고 매일같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주의 깊게 아내의 행동을 살피고 있었다. 그러나 아내역시 워낙 고단수의 바람끼라 불륜의 현장을 들키지 않았다. 심증은 있으되 물증을 못 잡은 남편 아내와 티격 태격 했느니 안했느니 피웠느니 안 피웠느니 이때 스님 한 분이 지나가다 이 광경을 보고 남편에게 말하기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한강에 배가 지나간 자리 흔적이 남았는 거 보았는가? 다만 지나가는 배의 물살에 주변 풀들이 졌었다 말랐다 했을 뿐일 텐데 나무관세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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