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한마당
꿈 이야기
 곽봉호
 2016-08-31 00:29:32  |   조회: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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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아침식사를 하면서 어제 밤 꿈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여보 ,어젯밤에 꿈을 꾸었는데 남자 물건을 경매에 부치는 꿈 이었어요.
길다란 물건은 하나에 100달러씩에 팔렸고, 굵다란 물건은 300달러에 팔리더라구여."
아내가 그렇게 이야기를 꺼냈다.
"그래? 그럼 내 물건하고 똑같이 생긴 것들은 얼마에 팔리던가?"
호기심에 찬 얼굴로 남편이 물었다.
"당신 물건 같은 것은 돈 안 받고 공짜로 막 주던데요."

이에 화가 난 남편
"아, 참. 나도 꿈을 꾸었지.
여자 거시기를 경매에 부치고 있었는데 예쁘장한 것은 500달러,
작고 꼭 끼는 것은 1,000달러에 팔리더라구."

이에 아내,
"그래요? 그럼 내 것처럼 생긴 건 얼마에 팔렸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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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얹어 준다고 해도 안 산대."
2016-08-31 00:29:32
211.xxx.xxx.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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