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저녁에 남편의 친구가 방문했다.
커피 잔을 기울이고 신랑이 오기를 기다려도 오지 않는데
한참 후 지루하던 차 신랑 친구가 어럽게 말을 건넨다.
한쪽 가슴을 보여만 주면 500만원을 주겠노라고 절대 만지지는 않겠다고.
여자는 무슨 그런 농담을 하느냐며 망설이다
500만원을 준다니 왠 떡인가 싶어 "절대로 만지면 안 되요" 라고 하며 보여주었다.
신랑 친구는 점잖게 보기만하고 500만원을 주었다.
친구가 오지 않으니 한쪽을 더 보여주면 또 500만원을 주겠다고 제의를 한다.
여자는 약속대로 만지지도 않고 돈을 주니 나머지 한쪽까지 보여 주었다.
신랑 친구는 요리저리 살펴본 후 또 500만원을 주고는 "친구가 늦나 봅니다요. 전 이제 가보겠습니다" 라고 하고는 돌아갔다.
여자는 공돈 1000만원을 들고 콧노래를 부르는데 한참 후 신랑이 귀가했다.
"여자가 당신 친구 왔다갔어"라며 코맹맹이소리를 하니
신랑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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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 내가 빌려준 돈 1000만원 가지고 왔더냐"고 한다
그 말에 여자는 가슴 보여준 건 이야기도 못하고 신랑에게 1000만원을 내 놓으며 "네 여기있어요" 라며 내 놓았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