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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나팔 씨리즈 제 5 탄 노무현 딜레마(2).
 헌나팔
 2003-11-09 20:10:10  |   조회: 2963
첨부파일 : -




♣헌 나팔 씨리즈 제 5 탄 노무현 딜레마(2)









 ♣헌
나팔 씨리즈 제 5 탄 노무현 딜레마(2)


  ●
위도의 딜레마(핵 폐기장 문제).


  노무현
정부의 가도에 매설되어있는 지뢰는 어제 오늘에 매설된 지뢰가 아니다.
오래 전에 매설된 지뢰가 작금에 터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
중 하나가 위도의 원전 수거물 관리센터 건설 문제다.
  호왈
핵 폐기장 건설문제.


  거간의
사정을 콩이다 팥이다 따진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
  위도에
원전 수거물 관리센터를 짓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도 헌나팔이 왈가 왈부
할 입장이 아니다.
  그럼 왜 나서냐?


  대통령을
위시한 정부 당국자와 위도 주변의 부안 주민들, 그리고 우리 국민들께(?)
한마디 제의를 하고싶어서 한 곡조 뽑아 볼란다.


  좁은
국토에 콩나물 시루같은 인구.
  사람은 많고, 먹고 살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공장은 돌려야겠는데 에너지는 부족하고, 해서 건설되기
시작한 것이 원자력 발전소. 문제는 전력을 생산한 후 그 뒷처리가 문제로
대두 된 것.
  간단한 방법은 공장 문을 닫고, 원전발전소
문도 닫아 버리면 간단하다. 허지만 그럴 수는 없는 일.
  납골당
건설 반대한다고 사람이 안 죽을 수는 없는 일.
  모두가
님비현상이다.


  관리
센타를 짓겠다고 나섰다가 부안군수는 맞아 죽을 뻔 하였다. 대명천지
법치국가에서 대낮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은 지구상에서 대한민국 뿐이다.
과연 군부 독제 시대였다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이런
일은 민주화가 아니라 방종화(放從化)다.
  국민의 천박한
의식수준을 말한다.


  부부
싸움하다가 걸핏하면 방 안에 불을 지르고, 가족이 불타 죽고, 억울하다고
분신자살하고.... 자기마을에 원전 수거물 관리센터를 유치하려 한다고
마을의 수장을 개 패듯이 패고 .... 이런 것이 민주주의 인가?


  부안
군민을 매도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우리 마을에 그런
물건이 들어온다면 우리마을 사람들도 그럴 것이다.


   세계
최강의 강성노조. 걸핏하면 집단데모. 걸핏하면 분신자살....
   민주화,
선진국으로 가는 과도기적 현상이라 혹자는 말 하기도 한다. 그래서
보고만 있으라 한다.
  자칫 또 헛나팔 잘못 불다가 맞아
죽을지도 모른단다.


  그래도
할 말은 할란다.
  그냥 보고만 있으려니 입이 간지러워서...
ㅎㅎㅎㅎ.


  자
그렇다면 노무현 딜레마라는 위도의 지레문제를 어떻게 처리 할 것인가?
그 처리방법을 한번 궁리해 보자.


  제일
좋은 방법은 위도 주변의 주민들과 정부가 합리적 대화로 해결한다면
현재로서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그리고 당연히 그렇게
되어야 한다.
  물론 쉽게 풀리기는 어려울 것이지만 해결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현재의 형편으로 보아 대한 민국 어디로
가던 환영받을 형편이 아니다. 그렇다고 발전소 문을 닫을 수도 없고....


  해법이라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헌 나팔이 헛나팔을 한번 불어 볼란다.
  지금
한반도를 초점으로, 세계적 화두로 떠 올라 있는 문제가 북한의 핵 문제다.
  제
2차 6자 회담이 곧 열릴 모양이다. 북핵 문제도 언젠가는 해결이 날것이다.
  누구도
전쟁은 원치 않는다.


  북
핵문제가 해결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면 남북교류는 급 물살을 타게
될 것이다.  
  기차를 타고 북경이나 모스코바를
여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
  북한은 지금 모든 것이 위기의
벼랑에 서 있다.
  식량이나 의약품에서 에너지문제까지
모든 것이 어려운, 막다른 골목에 몰려 있다.


   KEDO는
또다시 본격적으로 가동 될 것이고, 북한은 그들의 어려운 전력사정을
해결하기 위하여 몇 기의 핵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에 핵 발전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하면 그들 역시 우리와 같은 지뢰를 만날 것이다.
  그러나
북한과 우리는 사정이 다르다. 체재가 다르고 인구의 밀도가 다르고
님비현상이 심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어차피 그들도
원전의 수거물은 처리해야 할 것이다.


  년전에
대만의 핵 수거물을 북한으로 수출 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황해바다가
요동 친 적이 있었다.
  그 뒤 소식은 모르지만 우리의
문제를 북한과 협상 하여 해결할 수는 없을까? 하는 것이 헌나팔이 불어본
헛나팔의 꼼수다. 분명 그들도 핵으로 발전을 하게 되면 뒷처리는 해야
할 터이고....


  위도에
쏟아 부을 보상금과 건설자금을 북한의 어딘가에 투자 할 수만 있다면
누이 좋고 매부 좋고가 아닐까?    대통령 님과 총리
영감님 마주 앉아 소주나 한 병 까놓고 허심 탄회하게 의논 해 보시지요.
죽이 맞으면  북한 당국자와 물밑 협상이라도 벌여 보시고요.
   북한도
 손해 볼 장사는 아닐 터이니 가능하지 않을까요?


   허시는
일 어려우시면 헌 나팔이 헛나팔을 불어드릴 팅께 의기소침 하시지 말고
힘 내시라고요.
   ㅎㅎㅎㅎㅎㅎ. 장기 두기 바쁜
헌 나팔이 국정까지 훈수 하려니 더 바쁘군.
   훈수
잘못 하다가 따귀 맞을라 오늘은 그만 할란다.       헌나팔.


 ●헌나팔씨리즈
소개


               제
1 탄. 호주제 폐지론.
               제
2 탄. 화장장 골분(骨粉)으로 벽돌 만들기.
               제
3 탄. 부시 딜레마.
               제
4 탄. 노무현 딜레마(1).파병문제.
               제
5 탄. 노무현 딜레마(2).핵폐기장문제.
               제
6 탄. 노무현 딜레마(3).노사문제
               제
7 탄. 민노총 대노총 귀하. 
               제 8 탄. 개구리 세 마리와 道(깨달음)이야기.

               제
9 탄. 인간이란 무엇인가?
               제
10 탄. 허위기억과 포스트 다위니즘(Post -Darwinism).
               제
11 탄.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의 비밀.


  그
밖의 다양한 나팔소리 만나시려면 "30세기 까페"를 찾아주십시오(모조리
공짜).
   ※헌 나팔의 "30세기 까페"
주소. :    http://home.megapass.co.kr/~unigos

                    


 





2003-11-09 20:10:10
220.xxx.xxx.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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