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미선이와 효순이의 사진집
 미선이
 2003-05-19 09:23:05  |   조회: 1040
첨부파일 : -
미선이 효순이 사진집이 나왔네요!!!!








미선이, 효순이 사진집이 나왔습니다.
저는 어제 책을 받았는데, 인터넷으로 샀습니다.
책에 비해 가격이 싼 편인데도 35,000원 이라는 거금을 들였습니다. 하지만 꼭 나와야 할 책이라고 보구여, 이 글을 널리 퍼뜨려 주세요. 그리고 꼭 한 권씩 사 보세요(^_^;;;)


사진도 장난 아니고, 글도 괜찮은 편입니다. 하여튼 강추!


이상 홍보도우미였습니다.
아!!! 그리고 15일날 행복한 책읽기(엠뷔씨)에도 나왔답니다.


민중의소리(출판사이자 인터넷방송국) 바로가기 www.voiceofpeople.org


책 사러가기(알라딘링크) www.aladdin.co.kr


한겨레신문 보도


** 한겨레신문 보도


이용남씨는 경기도 파주에 살면서 15년 동안 미군과 지역 주민 사이의 갈등을 찍어온 사진작가다. 그는 지난해 미군 장갑차에 짓밟힌 어린 들꽃들의 끔찍한 죽음의 현장에서 피 묻은 운동화 한짝을 주워 자신의 카메라 가방안에 넣어두었다. 그 운동화와 함께 걸으면서 그는 눈물 어린 울분의 시위 현장을 필름에 담았다.


<어머니의 손수건>은 두 소녀의 죽음 이후 작가가 인터넷신문 <민중의 소리>( www.voiceofpeople.org)에 실어온 사진과 글을 묶고, 파주·의정부·동두천 등지에서 미군 탱크에 맞서온 주민들의 싸움의 기록을 덧붙인 포토에세이 모음이다. 슬픔과 절망과 분노가 가득한 이 책은 장례식장에서 만난 죽은 소녀의 아버지 모습에서 시작해 추모와 눈물의 촛불시위 현장을 거쳐 새해를 맞은 가족의 아픔으로 끝난다. 지은이의 사진과 글은 두 소녀의 죽음이 결코 우연한 고통사고가 아니었음을, 탱크의 무법 질주에 대한 주민들의 숱한 항의를 무시로 일관해온 미군 쪽의 ‘미필적 고의’의 결과였음을 알려준다.


고명섭 기자 michael@hani.co.kr

2003-05-19 09:23:05
61.xxx.xxx.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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