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lspacing="0"> cellspacing="2"> 계란 한개로 인해 두 집이 다 .... color=ffff66 size=4 face=굴림체> 세계적으로 유명한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수많은 작품을 내서 세계문학발전에 공헌한 바가 크다. 그러나 그는 늙어서 말년에 그러한 예술 작품을 만드는 것은 세상에 유익될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면서, 교훈이 될 만한 이야기를 수십편을 썼다. 그리고는 이것이야말로 인류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자기가 세상에 나서 해 놓은 공적이라고는 오직 이것밖에 없다고 했다. 그 이야기 가운데 하나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러시아의 어느 마을에 두 농가가 나란히 살았다. 한 집에서 기르던 닭이 매일 알을 잘 낳았다. 하루는 주인이 밭에서 일을 하다가 보니, 자기가 키우는 닭이 이웃집으로 넘어가서 알을 낳고 한참 있다가 오는 것이었다. 그래서 바로 가서 그 알을 찾으려다가 알이 하나니 나중에 가서 찾아도 주겠지 하고는 일을 계속했다. 일을 끝마치고 찾아가서 우리 닭이 낮에 이 집에서 알을 하나 낳고 오는 것을 보았는데 그 알을 달라고 요청을 했다. 그러자, 그 집 주인은 자기 집에 남의 닭이 와서 알을 난 일은 절대 없다고 하면서 거부를 했다. 이렇게 약간의 시비를 하다가 참고 집에 돌아와서 생각하니 괘씸하기 짝이 없었다. 분명 자기 눈으로 자기 집의 닭이 그집에서 알을 낳은 것을 보았는데 그런 일이 없다며 시치미를 딱 때고 모르는척 하니 .... 생각하면 할수록 분이 나 더 이상 참지못하고 또다시 쫓아갔다. 그리고는 아무리 적은 것이라도 우리 집 닭이 낳은 알이니 내놓으라고 큰 소리를 쳤다. 그래도 끝까지 없다고 내놓질 않아 서로 언쟁을 하다가 결국에는 손질까지 하게 되었다. 이렇게 되자, 그 집 남편이 나서서 남의 여편네가 자기 집도 아니고 남의 집에 와서 이게 무슨 짓이냐면서 교양이 없다며 폭언을 퍼부었다. 그러자, 옆에서 듣고 있던 이집 남편도 남의 여자에게 폭언을 퍼붓는 것을 보고 도저히 참을 수 없다며 서로 육박전을 하며 싸우게 되었다. 이렇게 계란 하나로 여자들 싸움이 비롯되어 남자들끼리 싸움이 시작되자, 결국 큰 싸움판이 되고 말았다. 서로 치고 받고 싸우다가 결국 한쪽집 남편이 워낙 많이 맞아 그만 상대를 고소해버렸다. 이에, 반대편도 맞고소를 해 서로 지지않으려고 변호사를 사 재판을 시작했는데 그 기간이 무려 6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그 사이에 이 두 가정은 모아놓은 재산도 다 탕진하여 패가망신하고 둘 다 망하고 말았다는 내용이다. 이 이야기는 그렇게 깊은 감동을 주는 내용은 아니지만 별 것도 아닌 사소한 것에 너무 지나친 욕심을 내지 말며 목숨을 걸지 말고 살라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또한, 서로가 둘 중에 한사람이 져버리고 일시적인 손해를 보면 일이 쉽게 풀리고 평화가 유지되는데 쓸데없이 일시적인 승부심 때문에 서로 우기다보면 둘 다 망하게 되는 꼴이 된다는 사실을 일러주고 있습니다. 지금 엄청난 무고한 시민을 살상하고 세계질서를 무너뜨리며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이라크전쟁도 바로 이런 사소한 욕심의 발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의 부시가 유엔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쟁을 일으키는 요인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가장 큰 원인이 석유때문이랍니다. 달걀 하나 때문에 양가가 다 패가망신하듯이 아마 미국과 이라크도 석유 때문에 결국 망하고 말겁니다. 미국이 비록 지금은 강대국이라고 힘이 있어 그렇게 안하무인으로 날뛰지만, 언젠가는 양지가 음지되는 날이 있기 때문에 미국의 앞날도 결국 쇠하고 말 겁니다. 우리 소중한 님들! 사소한 일에 목숨걸지 말고 서로 양보하면서 평화를 지키며 화합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톨스토이가 그 많은 세계적인 예술 작품을 냈어도 이는 세상에 유익될 것이 하나도 없다면서 다시 교훈이 될 만한 이야기를 수십편을 내놓으며 자기가 세상에 나서 이뤄낸 공적은 이것밖에 없다고 겸손해 하는 의미를 다시금 새겨보았음 좋겠습니다. 무고한 생명들이 무수히 살상되고 있는 현실에서 하루빨리 전쟁이 중단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2003-04-03 01:45:47 211.xxx.xxx.5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댓글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 여론광장 제목 닉네임 날짜 조회 옥천신문 게시판 운영원칙 (9)HOT옥천신문 2006-11-18 873628 RE 본인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HOT익명 2003-04-11 1022 RE 교장선생님은 머하는지 알고 계십니까?HOT너도 교장해봐 2003-04-11 1072 참, 나 !참 2003-04-10 902 RE 무엇이what 2003-04-10 772 RE ....후...지나가는 이 2003-04-10 943 開戰 20일째 - 다 부수고,죽이고 웃음이? 천진한 어린이들의 눈물은!!!HOT곽봉호 2003-04-09 3266 전멸SARS 2003-04-09 971 RE 전멸디아이와 2003-04-11 875 옥천신문사 방문HOT옥천여중학생 2003-04-08 1157 RE 방문은 환영, 다만 목요일은 좀...옥천신문 2003-04-08 937 開戰 19일째 - 아군도 적군도 사람인것은 ...... (1)HOT곽봉호 2003-04-08 1634 수영장 건립문제 어떻게 되었나요?헤엄쳐라 2003-04-08 950 RE 수영장 건립문제 어떻게 되었나요?물대포 2003-04-09 996 답답합니다HOT쭌 2003-04-08 1132 옥천에 출연좀 시켜주세요HOT잉카가수 2003-04-08 1029 RE 화상채팅중 xx사진모음HOT하늘 2003-04-12 6648 본인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익명 2003-04-07 835 RE 구읍 봄꽃축제꽃다지 2003-04-07 815 開戰 18일째 - 이기는 자자가 얻는 것이 무엇인가?HOT곽봉호 2003-04-07 2536 이라크전.. 꼭 파병되어야 하는가..?My name is No.J 2003-04-06 87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41842843844845846847848849850851852853854855856857858859860다음다음끝끝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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