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일기를 읽고....
 백 철 기
 2003-03-29 15:09:49  |   조회: 1089
첨부파일 : -
옥천신문에 연재되는 고3일기를 몇번 읽었다.
옹달샘 같이 맑고 티없는 글이 상큼하기 까지하다.
똥공장 얘기, 집에서 짜증부린 얘기, 힘들고 어려운 입시공부속에서도 웃음의 여유를
찾고 추억을 만드는 우리 학생들의 진솔한 글을 보면서

정말 만물이 살아 움직이는 희망의 새봄을 만끽 할 수 있다.
그리고 고2년생인 나의 딸의 짜증과 투정 힘들어 하는 그입장을 어느정도 이해 할 수
있을 것같다.

옥천의 우리학생들 정말 훌륭하다.
옥천에서 대통령 영부인 육영수 여사가 나왔듯이 제2 제3의 영부인 및 여장부가 나오리라고 감히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옥천의 학생 청소년 여러분 !
오늘이 힘들어도 희망찬 내일이 있고 ,
오늘의 고생은 짧지만 미래의 영광은 길다.

원대한 꿈의 실현을 위해 순간 순간을 정진해가며,
싱그럽고 푸른 소나무가 되어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일할 수 있는힘을 기르는데 있어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진실하고 공평하고 성실한 자세로 오늘을 배우라.

동방의 등불 대한에서 타되 죽지 않고 세상을 밝게 하는 태양처럼 오늘의 부족함 이 있더라도 내일의 풍요로움을 위해 무럭무럭 자라나는 나무이어라.
2003-03-29 15:09:49
211.xxx.xxx.11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여론광장
제목 닉네임 날짜 조회
옥천신문 게시판 운영원칙 (9)HOT옥천신문 2006-11-18 939134
RE 우리는 이라크시민을 죽일 권리가 없다.1234 2003-04-01 876
RE 미군이 이라크 민간인들을 죽이는 이유345 2003-04-04 860
만우절날 거짓말같은 불HOT구경꾼 2003-04-02 1018
RE 만우절날 거짓말같은 불HOT구경꾼3 2003-04-01 1098
RE 헬리콥터 구경했다.구경꾼2 2003-04-01 964
개전 12일째 - 우리는 무엇을 ...........HOT곽봉호 2003-04-01 2551
고이즈미가 부시한테 아부떠는 꼴을 보니1234 2003-03-31 937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파병 좀더 연기해봐라.파병연기 2003-03-31 994
군대같은 군대도 안갔다온넘들이 꼭 파병하자고 설치더라...HOT반대 2003-03-31 1261
RE 군대같은 군대도 안갔다온넘들이 꼭 이런 뒷 소리하더라.(냉무)HOT찬성 2003-03-31 1009
RE 왜 우리가 알아서 겨야 되는겨?구경꾼 2003-04-03 830
파병갔다가 돌아온 군인들은 기형아를 낳는다.HOT파병찬성 2003-03-31 1178
RE 수준이 낮은 사람아군HOT1234 2003-03-31 1081
미군병사들이 계속해서 전사하니까HOT부시형 2003-03-31 1072
RE 미국놈들이 악의 축이구만HOT2003 2003-03-31 1066
RE 미국놈들이 악의 축이구만괭이자루 2003-03-31 999
미국으로 파병해서 부시를 죽여라.123456 2003-03-31 947
과학대여 영원 하라HOT흐르는 강물처럼 2003-03-31 1277
RE 과학대여 영원 하라HOT궁금이 2003-03-31 1210
RE 과학대여 영원 하라HOT흐르는 강물처럼 2003-03-31 1304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