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신문

우선 제가 왜 님의 글에 답변을 해야 되는지 이유도 전혀 없을뿐더러 그럴 일말의 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님에 대한 답글은 없을것입니다.

또한 아이디를 바꿔서 자주사용하는것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는데 이름을 뭘로쓰던 그것은 내마음이고 저는 특정아이디에 대한 진지한 입장도 아닙니다.
원래 아무거나 씁니다.

제가 어떤 책임있는 논문이나 칼럼이나 오피니언글이나 신문기사를 작성하는것도 아니고 여론광장에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생각하는바를 단지 글로 옮기는 것뿐인데 어떤아이디를쓰느냐에 대해 고민해야될 필요성을 못느끼며 또 뭘쓰던 무슨상관이며 그런데 신경쓰는것 자체가 정말 웃긴다고 생각합니다.

말에 책임질일을 하는것도 아닌데 아이디나 글내용에 너무 진지한 접근은 사양합니다.

님과 저는 이 여론광장에 대한 아니면 자유게시판에 어떤 의견의 글을 올리는데 대한 진지성을 달리하는듯 보여집니다.
님은 어떤 생각을 가지는지 모르나 저는 그저 이렇게하면 좋겠다는 정도의 옥천의 구성원으로서 옥천발전에 대한 하나의 의견개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먼저 밝혀둡니다.

그냥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개진하는 것이므로 제 견해에 찬성하지 않으면 그뿐이지 말꼬리를 잡거나 의견이 다르다고 꼬투리잡아 비난하는것은 적절치도 않으며 그런식의 비난은 받기싫다는것을 미리 밝혀둡니다.

또한 님과 어떤 토론으로 내용의 결론을 도출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그러니 제 글에 이렇다 저렇다 하는식의 답변은 사양합니다.

어차피 그래봤자 달라지는것은 없을뿐더러 공허한 하나의 주장일뿐이기때문에 별가치도 없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님이 원하시면 님이 생각하는 방식대로 한번 옥천을 바꿔보시지요.

앞으로 어떤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나올지 지켜보죠.

님은 생각컨데 어떤 특정당의 당원이나 당홍보요원같이 판단되는데 님의 생각은 어디까지나 님이 생각일뿐이라는 것을 스스로도 잘알고있을 것이며 제가 판단컨데 님의 생각은 생각만에 그칠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제 말의 취지를 곡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 지적합니다.

저는 옥천전체지역의 농업을 포기하자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옥천읍'지역을 균형발전시켜 수익산업등 즉 어떤 방법으로든 자본을 창출하는 방안을 강구하자는 것이었지요.
옥천전체지역을 탈농업화한다는것은 가당치도 않을뿐더러 현실성도 없다는것쯤은 알고 있습니다.
단지 비교적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지리적으로 유리한지점인 옥천읍을 밀도있게 집중개발해서 자본재생산을 창출하자는것이었지요.

옥천읍지역을 농업화로 존치하여 벼농사나 과수농사로 결국엔 부채도 못갚을정도의 얼마안되는 종국적 자본생산이라는 결과를 도출하는것보다는 차라리 산업화나 서비스업화하는것이 토지이용의 효율적극대화나 자본의 재생산성면에서는 훨씬 부가가치를 많이 창출하고 그 효용도 비교할수없을정도로 클것이라는 사실을 말한것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세수로 재정을 확보하여 낙후된 옥천 여타 지역을 특성에 맞게 집중투자해 고루 발전하자는 것입니다.
경기도등의 다른 지자체는 많은 성공사례가 있으며 그지역은 부자 지자체만들기에 혈안이 되어있다는것쯤은 아시지요?
지자체에 세수가 많아 재정이 충실해야 제대로된 투자도 할수있는것이며 지역경제도 발전할수있는거 아니겠어요?

IT 산업은 종업원이 얼마안되어 옥천경제에 전혀 도움도 안된다고 했는데 그것은 그 산업의 종류와범위 특성있는 산업들의 연계성을 무시한 발상이며 심규철의원때부터 한다고햇는데 안되니 물건너 갔다고 했는데 궂이 특정의 아이티 산업아니라도 수익산업만 되면 어떤종류이든 유치하자는 것이지요. 그것은 지역마케팅과 지자체의 유치의지에 달린문제입니다.
다른지역은 모든 조건이 원래부터 두루 전부 갖춰져서 유치하고 지역이 발전해나갑니까?

고급주거지로의 발전도 다른지역보다 무조건 경쟁력이 없다고 치부했는데 신탄진이나 조치원등보다 경쟁력이 없다니 제대로 알고 말하는것인지 의문입니다.
옥천이 경쟁력이 있는 이유는 수려한 관광자원과 대청호 장용산휴양림 장계국민관광지 금강유원지등 타지역과 비교할수없는 풍부한 관광자원과 자연자원을 가지고 있기때문입니다. 또한 경부고속전철과 경부선이 지역을 관통하고있어 하루에도 수많은 외지사람들이 고속철을 타고가면서 우리 지역을 일별할수있는등 지역홍보효과도 매우 큽니다.
서울 사람들이 경관이 수려한 청평에 고급주거지나 별장이나 펜션등을 갖고 싶어하지 인천이나 부평등에 별장을 갖고 싶어합니까?

옥천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고급주거지에 대한 약간의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당연히 옥천을 택할것입니다.

옥천에 수익산업이 들어오는것이 가당키나 하냐는 식으로 지적하는데 그부분은 전형적인 패배주의 시각이고 어이없는 발상입니다.

수익산업도 수많은 다양한 업종이 있으며 우리지역에 적합한 산업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강력한 의지와 투자자들에대한 치밀하고 논리적인 설득결여 행정편의문제 지역홍보문제의 결여등의 문제로 인한 것이지 옥천읍에 있어서 만큼은 우리지역자체가 안고 있는 환경문제나 그런 조건문제가 아니라는뜻입니다.

그리고 베드타운건립시 학군문제때문에 가당치 않다고 지적하는데 주거조성있고 따라서 학군이 조성되는것이지 학군있고 주거군이 형성되는것입니까?
본말이 전도된 논리는 그야말로 가당치 않습니다.

또한 옥천읍지역은 지가가 비싸서 뭐든 안된다고 했는데 정말 터무니없는 어불성설이라 생각합니다.

옥천읍내지역 현재 금구리등 시내지역과 특정 일부지역이 지가가 비싸지
옥천읍 주변지역 특히 경부선철도로 막혀있어 지금까지 전혀 개발이 안된채 남아있어 지역불균형발전문제로 강력한 비판과 민원제기의 대상이 되어온 낙후된 서부지역이 있습니다.

이지역은 효용가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옥천읍의 대표적 미개발 지역으로서 경부선철도너머 서부우회도로(대가선)주변지역은 지가가 매우 쌉니다.

읍이나 도시 주변 지역에서 평당 5 만원보다 더 싼곳을 전국에서 찾기 쉬울까요?

그리고 제가 말한 것들이 뜬구름 잡는다고 하면서 폄하하는데 그야말로 제말의 본질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것도 일종의 개혁이라면 개혁인데 우리옥천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한 개혁에 있어서는 어떤 외부적 한계속에서도 그 한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지역을 골라 경제성장의 물꼬를 트자는 것인데 다른 옥천외부지역때문에 안된다면서 그지역들과 일괄해서 안된다는 식의 논리를 펼치는데 솔직히 넌센스라 생각되고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면 경기도 광주는 우리지역보다 더욱강력하게 그 도시 전체가 수질환경보전지역이고 수변지역이며 각종규제로 묶여있는데도 묶인 이후로도 단기간에 인구가 계속 급격히 늘어나서 지금 거의 배이상 늘어난 30여만명의 인구로 늘어났습니다.
지금 그곳은 수도권에서는 상대적으로 인구밀도가 낮아 교통이 편리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사람들로 인해 고급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그곳지자체는 인구유입을위해 많은 유인책을 썼으며 그 효과를 크게 보고 있습니다.

경기도 광주는 그 주변에 님이 말하는시각의 규제등이 전혀없는 경쟁우위를 가진 지역들이 없었을까요?

광주는 그곳 지자체등이 틈새시장을 노렸든 뭐든간에 다양하고도 강력한 지역발전의지때문에 성공하는 지자체로 발전 하고있는 것입니다.

뜻이 있으면 길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지역 특히 옥천읍은 그에 비해 어떤 큰 문제가 있지요?

옥천읍 인구 기껏해서 3 만 이하입니다.

인구유출되는건 규제많은 지리적 지역탓만 있는거 아닙니다.
지자체의 역량부족 의지부족과 결국은 지자체의 총괄적 무능때문이라고는 생각 못해봤습니까?
앞으로 지자체등의 치밀한 인구유입플랜과 홍보 행정규제해제등 강력한 발전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인구유입시킬 수 있습니다.

님은 판단컨데 어떤 특정당이나 특정이익집단의 의도된 목적하에 있는 대변자같이 오해를 하게 만드는데 그것은 본질을 흐리는 시각을 가질수도 있으며
옥천발전방향에 있어서 가지는 생각들도 특정집단의 이익에따라 하게될 오산이 있습니다.

충고하건데 그것은 전혀 옥천경제발전을 위해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니면 말고....

어쨋든 더 이상은 이런데서 생산성없는 논쟁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차피 바뀌어지는것은 없을 것이고 공허한 잡담에 불과할 분이기때문입니다.

요즘 WTO다 FTA다 해서 주변에 농사짓고 있는 주변분들의 걱정이 가슴에 와 닿아 옥천은 농업이외의 다른 대안이 있을수 없는가 생각한 끝에 하나의 견해로서 말했을뿐입니다.

요즘 행정수도이전이다해서 충청권의 발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옥천경제육성과 적어도 옥천읍이라도 주류적 생산수단을 탈농업화해서 옥천읍전체지역을 밀도있게 균형개발하는 2,3차산업이나 고급주거지등으로 전향하는것, 타 지자체에 비해 그 메리트를 선점하는것은 지금이 최적기라 판단해서 견해를 개진했던것 뿐입니다.

행정구역상의 옥천읍 지역만이라도 동서지역 전체적으로 고르게 치밀한 플랜하에 경쟁력있는 경제균형개발을 시도 해야합니다.

2003-01-04 22:20:52

61.xxx.xxx.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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