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이네요...
 옥천군민
 2002-12-31 15:25:34  |   조회: 564
첨부파일 : -
옥천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비계획 도시 이른바 미로형도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시내중심가가의 그 좁아터진 골목길같은 차선을보고 인도를 봐라

그게 시내중심가를 관통하는 대표적인 신작로라고 하면 개가 웃을 일이다.

그런곳에서 우리는 매일매일 열 뻗치면서 살고 있다.

그야말로 엉망인 도시계획이다.

사실 도시계획이랄것도 없고 차라리 작은 마을로 시작하다가 건물만 계속늘리면서 시가지가 자연형성된것같다.

정말 무계획적이고 엉망이다.

한치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도시를계획하고 형성해나갔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공무원들의 수준을 단적으로 알게 해주는 대목이다.

옥천은 '신시가지'를 조성해야한다.

그래서 계획적이고 넓은 도로와 인도 그리고 학교등 각종인프라등을 체계적으로 다시 만들어야 한다. 인근 대전의 둔산같은 경우는 많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군청등 각 관공서도 옮겨서 교통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얼마전 외지의 친구가 옥천에 놀러 와서 좁은 골목길같은 도로로인한 옥천읍내의 교통체증때문에 짜증이 나서 두번다시 옥천은 오기싫은곳이라고 말한적이 있다.

옥천은 가까이의 금강유원지 장용산휴양지등 관광지는 좋지만 옥천읍내만 오면 짜증이 날거 같다는 것이다.

옥천읍내의 교통과 숙박시설등이 너무 불편하다고 했다.

도로가 좁아 어린학생 행인들도 위험하기 짝이 없고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는 말까지 한적이 있다.

옥천은 그야말로 신시가지를 조성해 새판을짜야한다.

그래서 지금겪고 있는 위험하고 좁아터진 도로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시설 부족문제등 군민들을 위한 여러문제들을 적극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옥천이 진정으로 외지인들이 찾아오고 싶은 곳이 될것이고 옥천에 사는 우리도 진정 옥천을 떠나고 싶지 않은 사랑하는 곳이 될것이다.
2002-12-31 15:25:34
61.xxx.xxx.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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