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합시다
 ^-^
 2002-12-23 11:03:10  |   조회: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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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아들은 인터뷰를 자청한곳이 아니고
그가 다니는 LG에 기자들이 소감을 묻는 전화가 폭주에 LG 업무부가 마비될 정도이기에 회사측에서 인터뷰를 하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혼식장도 안 밝히고 조용히 하기로 했습니다.
너무 세상을 삐딱하게 보시는 군요

-------------------------인터뷰 내용-------------------------------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의 외아들인 건호(建昊ㆍ29ㆍLG전자 근무)씨는 20일 서울 여의도 LG전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심정을 밝혔다.


언론사로부터 취재요청이 폭주하자 기자간담회를 마련한 노씨는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서면서 “취재 기자들이 이렇게 엄청나게 모일 줄 몰랐다”며 잠시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회견을 하려는 것이 아니고 폭주하는 전화로 선배 사원들에게 지장을 줘 간단히 설명한다는 의미에서 자리를 마련했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노씨는 “선거 전날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해 불안해 했지만 승패를 떠나 아버님이 이번 선거를 치르며 국가에 많은 공헌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출구조사가 나왔을 때 상당히 기뻤고 순위가 역전됐을 때는 조마조마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그는 “경선이 끝나고 가족끼리 모여 ‘대통령의 자녀지만 평범하게 사는 선례를 만들어 보자’고 각오를 다졌었다”며 “회사는 계속 다닐 것이며 보통 신입사원으로 대해줬으며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아버지의 재벌개혁과 자신의 대기업 입사에 대한 견해를 묻자 “재벌은 고도 성장기의 부작용으로 나온 문화적 현상이지만 대기업은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는 것이 개인 생각”이라고 말했다.


올해 연세대 법대를 졸업한 뒤 8월부터 LG전자 업무혁신팀 IT인프라그룹에서 근무하고 있는 노씨는 25일 대학시절부터 사귀어온 배정민(26ㆍ대학원재학)씨와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배씨의 부친은 김해지역 농협에서 전무를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기사---------------------------------

노무현 당선자는 오는 25일 장남 건호(29)씨의 결혼식에 이어 딸 정연(27) 씨의 결혼식도 취임전인 내년 2월로 계획, 취임 전에 자녀 혼사를 마무리 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 당선자는 20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만찬 자리에서 "아들 건호와 함께 딸 정연이도 취임 전에 시집을 보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노 당선자는 "정연씨의 결혼 상대자는 중매로 만났으며, 현재 사법연수원생이지만 아르바이트로 용돈을 벌어왔을 정도로 평범한 가정 출신"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건호 씨의 결혼식은 양가가족, 친구 등 연고자만 참석한 가족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낙연 대변인은 22일 "노 당선자는 경호상의 이유와 결혼식을 가족행사로만 치르겠다는 취지를 살려 양가가족과 혼인당사자의 친구 등 개인적 연고자만 초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어 "노 당선자는 각계 축하인사 역시 축전으로만 대치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화환이나 기타 축의금도 일체 받지 않겠다는 의사도 밝혀왔다"고 덧붙였다.



출처 : 일간 스포츠
2002-12-23 11:03:10
211.xxx.xx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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