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의 싸가지!(이런놈이 이회창 편^-^)
 열받어
 2002-12-17 10:03:32  |   조회: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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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차 있으면 교통사고 있다" 여중생 사망 폄하


이한기 기자 hanki@ohmynews.com



▲ 3일 오후 자민련 당사에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서 이인제 의원이 김종필 총재를 비롯한 당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왜 주한미군 철수를 지금 외치느냐. 차가 있는 데서는 교통사고가 나게 돼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교통사고로 1년에 1만2000명이 죽는다."

이인제 자민련 총재 권한대행이 14일 충남 금산에서 이회창 후보 지지 연설을 하면서, 최근 미군 궤도차량에 치여 숨진 고(故) 신효순·심미선 양의 죽음을 이같이 평가해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다.

14일자 <이윈컴> 보도에 따르면, 이 대행은 이날 최근 광화문에서 잇달아 열린 여중생 사망 사건과 관련한 추모 '촛불시위'에 대해서도 배후설을 제기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이것(촛불시위)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한 세력이 그러한 사람이 집권하고 대통령이 되면 미군이 여기에 있을 수 없게 된다. … 오늘(14일) 서울에서 10만명이 촛불시위를 한다. 겉으로야 안타깝게 사망한 두 소녀의 영혼을 위로하는 시위라고 하지만, 그 뒤에는 '반미'요 '주한미군 철수하라'는 것이다."

이 대행은 "왜 주한미군 철수를 지금 외치느냐. 차가 있는 데서는 교통사고가 나게 돼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교통사고로 1년에 1만2000명이 죽는다"고 말해 미군 궤도차량에 의해 숨진 두 여중생의 죽음을 일반적인 교통사고에 비유했다.

이어 이 대행은 "일본에도 미군이 4만명이 있고 독일에도 7만명이 있다. 미군이 훈련하다가 불행하지만 사고를 내 두 소녀가 죽었다"며 "물론 사고를 낸 병사도 처벌을 받아야 하고 (사망자도)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행의 발언과 관련해 16일 장전형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귀를 씻고 싶다. 같이 숨쉬고 있다는 것이 부끄러워 눈을 감아 버리고 싶다"며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이회창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데 대해 이회창 후보의 생각도 같은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2002-12-17 10: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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