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시민의 신문 바른지역언론 가입의사
 옥천신문
 2000-11-13 17:16:26  |   조회: 6410
첨부파일 : -
본 내용은 메일로 접수된것으로 바른지역언론연대 게시판에 잠시의 문제가 있어서 올린것입니다.
추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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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신문 편집장님 안녕하세요!
전북 김제지역에서 지역언론의 사명에 참여하고 있는 (주)김제시민의신문사입니다.
바른지역언론연대에 관해 달리 알아볼 방법이 없어 그 회원사인 옥천신문에 이렇게 문의의 글을 올립니다.
저희 김제시민의신문은 김제경실련에 의해 태동해 시민주주의 뜻으로 97년 7월 창간된 이래 12만 김제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일어나는 제반현상을 종합·분석해 시민들에 제공함으로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더불어 정의로운 사회와 진정한 지역발전의 한 축이 되고자 하는 순수 시민정론지입니다.
타블로이트판 16면으로 현재 월 2회 발행되고 있으며 꾸준한 발전을 통해 올 하순경엔 주1회 발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초창기 모든 신문인 그러하듯 재정적인 어려움은 피해갈 수 없는 현실이지만 창간 2년 8개월여가 지난 지금에는 '주민계도용 신문예산 거부'와 '전주신공항반대투쟁' 등의 기존 언론과의 차별성으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지지를 얻어가고 있으며 언론의 기본사명인 '직필정론'과 '불편부당'을 품고 어떠한 외압에도 흔들림 없는 강한 지역신문을 만들고자 직원 모두가 열심히 현장을 뛰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저희 혼자만의 힘으로는 한계에 부딪칠 때가 너무나 많더군요.
기관단체장들의 금강산 단체관광이라든지 고스톱판인 '시청 기자실'의 실태 등을 시민들에게 그대로 드러내기에는 저희들의 힘이 미약함에 좌절해야 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지역언론들의 모임인 <바른지역언론연대>를 통해 저희의 한계를 극복하고 저희의 부족한 점을 채워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현재 모습이 너무 부족한 것은 잘 알지만 "풀뿌리 지역신문"을 저희 신문이 나아가야할 '목표'이자 '이념'으로 삼고 있음에 자부심을 갖고 이렇게 가입의사를 밝힙니다.
물론 바른지역언론연대가 어중이 떠중이 지역언론들의 집합체가 아닌 것을 잘 압니다.
가입기준이 자격이 분명히 명시되어 있겠지요?
그 기준과 절차가 궁금해 우선 이렇게 가입문의를 올립니다.
옥천신문 편집장님이 직접 회신해 주시거나 바른지역언론연대 관계자에게 이 글을 전해주실수 없겠는지요.
초면에 실례이지만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제출해야 할 서류가 있다면 모두 제출하겠습니다.
연락부탁드립니다.

- "김제를 밝히는 불꽃" (주)김제시민의신문 편집장 김익현 desk@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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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신풍동 584-6 효정빌딩 3층 김제시민의신문사
2000-11-13 17:16:26
211.xxx.xxx.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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