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의 여지 없으나...
 옥천신문
 2000-11-12 16:13:00  |   조회: 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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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의 지적 전적으로 수용합니다. 지상을 통해 밝힌 바대로 줘서도 안되고, 받아서도 안되는 일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지만 귀하께서 답변을 요구하기 때문에 성의껏 답변을 올립니다.

> 결론적으로 배신과 분노.
> 선거를 앞두고 알게 모르게 커다란 영향을 끼칠수 있는.
> 자칭 언론이 후보자로부터 거액? 에 달러를 받고 이를 사용한후, 선거는 끝이나고 돈준 사람은 낙선한후 낙선자 측이
> 옥천신문 홈페이지 운영에 문제 점을 제기 하자.....
> 받아 이미 사용한 돈을 두고
> 돌려 주려 했다 하고있다.
> 이를 두고
> 언론의 오랜 관행 운운 하며 물귀신 작전을 펼치며 미안 하니 이해 하쇼 하면서 . 정작 밝혀야할 것은 안밝히고 있음은
> 피와 같은 돈을 지불하며 옥천신문 사서 보는 독자로 두고 볼수 없어 공개 질문 하니 답변 바람니다.

▶귀한 돈으로 구독료를 지불해 주시는 독자님들을 염두에 둔 결론입니다. 돈을 받은 당시 고발을 하고 보도하지 못한점은 어떤 이유로든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위법한 이 사실을 그냥 묻어둔다는 것은 도 다른 위법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귀하의 지적처럼 시기적인 오해는 있을 수 있으나 이는 지엽적인 일이라는 판단하에 늦게나마 원칙에 입각해, 현재의 입장에선 최선의 선택이었슴을 알려드립니다.

> 1, 돈은 누가 언제 어디서 받았는가와.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측으로 부터 거액을 받고, 당사자가 낙선이 확정된 후 돌려 주려 한 경위를 정확히 알아야
> 용서를 하든 이해 하든 할것이므로 보다 자세한 경위를 독자에게 밝혀 주어야 용서를 구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던 말던 할것 으로 생각 됨.

▶본사 황규상 대표이사가 이용희씨로부터 직접 받아 12월9일 이안재 기자에게 전달하고 이 돈을 다시 오한흥 국장에게 전달한 것입니다.

> 금품을 수수하였음이 만천하에 들어났음에도 그것을 두고 대가성이 있느니 없느이. 뇌물이니 헌금이니 , 관행이 어쩌고 하는 말은 신물이 나도록 들어 왔다.
> 이를 옥천 신문이 이르 답습 하면서 면책 받으려 함은 참으로 구시대적 의식에서 벋어나지 못한 시대 착오적 자세로 보여진다.

▶대가성이 여부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구구하게 변명하지 않았습니다. 또 앞으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되며 무조건 잘못됐슴을 시인합니다.

> 더욱이 사과 기사 뒷면에 이어 ..옥천엿보기 라는 글에서 남의 잘못에 대한 질타 모습은 바담풍 의식에 극명한표출이며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식의 논리로 이며 인격의 이중성이다.
> 옥천 신문 (금품을 수수한 ) 당사자의 답변 바란다.
> 최소한 지난 선거 기간중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당사자의
> 보다 진솔한 해명으로 독자와 군민을 이해시켜, 용서를 받기까지는 유구무언 석고대죄의 자세로 남을 비난 할 자격이 독자가 회수되어 유보 중지되 었음을 자각할것을 촉구 한다.

▶비난은 당연히 없어야죠. 하지만 이번 일을 사죄하는 의미에서라도, 독자의 편에서 비판기능을 수행하는 일은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끝으로 실명 토론을 부탁드리며 관심과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2000-11-12 16:13:00
211.xxx.xxx.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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