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검은 호랑이 해 옥천신문(기자님들의 건승및)의 무궁한 발전을
 참옥천사랑
 2022-01-01 09:02:50  |   조회: 611
첨부파일 : -
옥천신문의 무궁한 발전및 기자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022년에는 느슨해진 거문고의 줄을 다시 매다는‘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임인년 郡 각오에 말목고개 임도확장을 기대해 봅니다.

2022년 검은 호랑이 (임인)해, 범 내려온다 힘차고 멋지게
호랑이는 소원을 들어주고 나쁜 것을 물리쳐 주는 신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수호신을 기대하며 호랑이를 조각한 석상들이 많다.

‘옛날 옛적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 한다,
호랑이는 유일하게 같은 부위 이마에 새겨져 있는 ‘王’자.
호랑이의 경우 다른 호랑이가 끼어들면 함께 사냥하기도 하며 수컷은 암컷과 새끼가 식사를 마칠 때까지 기다린다고 전해진다.

호랑이는 전통적으로 영험한 동물로 대접받았다.
조상들은 액을 물리고 복을 부른다고 믿었다. 이 때문에 매년 정초 때면 궁궐을 비롯해 민가에서는 대문에 호랑이 그림을 붙였다.
민화·전설·구전설화에 호랑이가 등장하는 것도 이런 배경이 깔렸다. 호랑이는 범바위, 호암, 범골 등 전국 곳곳의 지명으로도 남았다.
전남 74곳, 경북 71곳, 경남 51곳 등으로 집계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도 호랑이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응원 문구는 ‘범 내려온다’였다.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몸은 얼숭덜숭, 꼬리는 잔뜩 한 발이 넘고, 누에머리 흔들며, 전동같은 앞다리, 동아같은 뒷발로 양 귀 찌어지고,
쇠낫같은 발톱으로 잔디뿌리 왕모래를 촤르르르르 흩치며, 주홍 입 쩍 벌리고 ‘워리렁’ 허는 소리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툭 꺼지난 듯, 자래 정신없이 목을 움추리고 가만이 엎졌것다.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송림 깊은 골로 한 짐생이 내려온다. 누에머리를 흔들며, 양 귀 쭉 찢어지고, 양 귀 쭉 찢어지고, 몸은 얼숭덜숭, 꼬리는 잔뜩 한 발이 넘고, 동개같은 앞다리, 전동같은 뒷다리,
새 낫 같은 발톱으로 엄동설한 백설격으로 잔디 뿌리 왕모래 좌르르르르르르 흩이고,
주홍 입 쩍 벌리고 자라 앞에 가 우뚝 서 홍앵앵앵 허는 소리 산천이 뒤덮고, 땅이 툭 꺼지난 듯, 자라가 깜짝 놀래, 목을 움치고 가만히 엎졌을 제.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송림 깊은 골로 한 짐생이 내려온다. 누에머리를 흔들며, 양 귀 쭉 찢어지고, 몸은 얼숭덜숭,
꼬리는 잔뜩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송림 깊은 골로 한 짐생이 내려온다. 누에머리를 흔들며, 양 귀 쭉 찢어지고, 몸은 얼숭덜숭,
꼬리는 잔뜩 한 발이 넘고, 동개같은 앞다리, 전동같은 뒷다리,
새 낫 같은 발톱으로 엄동설한 백설격으로 잔디 뿌리 왕모래 좌르르르르르르 흩이고,주홍 입 쩍 벌리고 자라 앞에 가 우뚝 서 홍앵앵앵 허는 소리 산천이 뒤덮고, 땅이 툭 꺼지난 듯,
자라가 깜짝 놀래, 목을 움치고 가만히 엎졌을 제.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송림 깊은 골로 한 짐생이 내려온다. 누에머리를 흔들며, 양 귀 쭉 찢어지고,
몸은 얼숭덜숭, 꼬리는 잔뜩 한 발이 넘고, 동개같은 앞다리, 전동같은 뒷다리,
새 낫 같은 발톱으로 엄동설한 백설격으로 잔디 뿌리 왕모래 좌르르르르르르 흩이고,
주홍 입 쩍 벌리고 자라 앞에 가 우뚝 서 홍앵앵앵 허는 소리 산천이 뒤덮고, 땅이 툭 꺼지난 듯, 자라가 깜짝 놀래, 목을 움치고 가만히 엎졌을 제.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송림 깊은 골로 한 짐생이 내려온다. 누에머리를 흔들며, 양 귀 쭉 찢어지고, 몸은 얼숭덜숭, 꼬리는 잔뜩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봉화 청량산 호랑이가 장가 보낸 효자
옛날 낮에도 호랑이와 늑대가 개처럼 흔하게 다니고 수십 년이 가도 사람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청량산 속에서 아버지의 영혼을 위로하느라 묘지 곁에 움막을 치고 사는 이씨(李氏) 효자가 있었다.
이 효자는 봉화군 재산면 현동리 사람으로 형제는 한 명도 없고, 어머니 김씨는 7살 때 죽었으며 22세 되던 해 아버지마저 죽었다.
효자는 죽어도 아버지의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하여 청량산으로 들어와 살게 되었다.

효자의 아버지가 죽은 지 반 년이 채 못 된 8월 중순 어느 날 우연히 알 수 없는 처녀 한 명이 와서
하룻밤을 쉬어 가게 해 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효자는 사정이 딱해 거절하지 못하고 승낙을 하였다.
그러나 남녀가 유별난 때라 같은 방에서 잘 수가 없어, 자신은 부엌에서 자고 처녀는 방에서 자고 가라고 하였다.
그런데 이 처녀가 며칠이 지나도 가지 않고 있으므로, 효자는 잠자리가 고통스러웠다.

그래서 '어디로 가는 처녀인지는 모르지만 이 깊은 산중에 남자 혼자 있는데, 벌써 사흘이 지났소.
먹는 것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남녀가 유별하여 거처가 불편해서 하는 말인즉 처녀의 내력을 말해 주시오'라고 하니, 처녀는 '부모도 없고 집도 없는 사람입니다.'라고 대답하였다.
효자는 '그럼 사정이 저와 비슷하니 우리가 남매의 의를 정해서 한 집에서 불편 없이 지냅시다.'고 하였다.
효자와 처녀는 이처럼 약속을 하고 그날부터 처녀는 누이가 되고, 효자는 동생이 되어 한 방에서 불편 없이 친남매처럼 지내게 되었다.

서로의 어려운 점을 도와 가면서 살던 두 사람은 어언 3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아버지의 대상(大祥)이 가까워 오는 3월 보름에 서로 집안 걱정을 하다가 이야기 끝에 효자의 장가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다.
효자는 가난뱅이에다가 무식한 자기에게 시집올 여자가 없으니 도저히 장가들 가망이 없다는 말을 하였다.
그러나 처녀는 자기가 어떻게든 중매를 서 볼 터이니 준비를 하라고 하고는 어딜 좀 다녀온다고 하고 길을 떠났다.

그때 재산면 현동에서 40여 리 떨어진 삼동(三同)이라는 동리에 서울에서 내려온 조 참봉(趙參奉)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에게는 딸이 있어 마침 사방으로 혼처를 구하고 있던 중이었다.
하지만 조 참봉이 재산도 많고 해서 여간한 신랑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 딸은 나이 19세가 되도록 시집을 가지 못하고 있었다.
어느 날 밤 조 참봉은 꿈을 꾸었는데 백발의 산신령이 나타나 '나는 청량산의 신령인데 딸을 재산 현동의 이 효자와 혼인을 시키도록 하라.'고 하였다.
참봉이 이 효자가 어떤 사람이냐고 물으니 '보면 알 것이다.' 하고는 사라져 버렸다.
참봉은 이튿날 부인에게 꿈 이야기를 하였다.
그러자 부인도 같은 꿈을 꾸었다고 하였다.
그래서 참봉은 재산 현동으로 가서 이 효자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런데 단 두 식구만 사는, 거지나 다름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집으로 돌아와 부인에게 이 말을 하자 부인은 크게 놀라며 화를 내었다.
이렇게 며칠이 지났는데 다시 산신령이 꿈에 나타나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았다고 화를 내면서 만약에 혼인 시키지 않을 때는 큰 벌을 내릴 것이라고 하고는 사라졌다.
이번에도 부인은 참봉과 같은 꿈을 꾸었다.
참봉은 걱정이 되었지만 부인이 아주 강력하게 반대를 하는 바람에 이번에도 우물쩍 주저앉고 말았다.

며칠이 지나도록 걱정만 하고 있던 참봉에게 다시 그 신령이 꿈에 나타났다.
신령은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내가 몇 번이나 말했는데 도무지 말을 듣지 않는구나. 만일 내일이라도 혼인을 하겠다고 이 효자에게 편지를 전한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당장 재앙을 내려 이 효자보다도 더 가난하게 만들 것이다.
그리고 너희가 나의 말을 듣지 않고 나를 경멸하니 내일 저녁에 호랑이를 보내 너희 집 소와 돼지를 죽여 내 말이 사실인 것을 보여 주겠다.'고 하였다.
과연 이튿날 저녁에 큰 호랑이가 소와 돼지를 물어 죽이고 달아나니, 참봉 내외는 서로 어젯밤 꿈을 이야기하고는 바로 편지를 써서 청량산 이 효자에게로 보내었다.

한편 누이를 떠나보내고 며칠이 지난 뒤에 나무를 해 가지고 돌아온 이 효자는 누이가 와 있는 것을 보고 대단히 반가웠다.
'누님 어디 갔다가 이처럼 오래 되었습니까'하니 누이는 빙그레 웃으면서 '내가 이번에 가서 동생의 혼인을 정하고 오느라고 좀 오래 되었네.' 라고 하였다.
동생은 농담으로만 알고 같이 웃으면서 '누님도 딱하시오. 내가 장가를 들지 못하는 줄 알고 그렇게 나를 놀리지만 나는 장가들고 싶지 않아요.'하자 누이는 또 웃으면서 '그럼 며칠 지내보라.' 하였다.
그런데 과연 이튿날 사람이 찾아와 편지를 주면서 '삼동 조 참봉 댁의 혼인 편지요.' 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이 효자는 조 참봉 댁에서 자기에게 혼인 편지를 줄 리가 전혀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어제 누이의 말이 떠올라 편지를 누이에게 보이니, 누이는 웃으며 내 말을 이젠 믿고 빨리 답장을 써 보내라고 하였다.
효자는 자신의 처지를 생각해 보니 전혀 당치도 않은 일이라 혼인을 못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누이는 자신만 믿고 아무 걱정 말고 답장이나 써 보내라고 하여 효자는 결국 누이의 말을 따르게 되었다.
답장을 받은 신부 집에서는 바로 혼인 날짜와 혼수를 보내왔다.
효자는 아버지의 제사를 마치고 초례(醮禮)를 치르게 되었다.

이때 갑자기 누이가 효자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원래는 신령님의 명을 받고 온 사자인데 이제 기한이 다 되었으니 떠나야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절대 밖으로 나와서 가는 모습을 보지 말라고 하였다.
그러나 효자는 누이가 떠날 때 따라가 보니 큰 호랑이 한 마리가 사라지는 것이었다.
효자는 이때까지 호랑이와 같이 살았다는 생각이 들자 그 동안의 정은 모두 없어지고 무서워서 초례를 치르고 산막을 떠나 처가 동네인 삼동으로 가서 참봉의 힘을 입어 잘 살았다고 한다.

◇ 설화 속에도 자주 등장한 호랑이…제주 서귀포 '범섬' 설화 애틋

호랑이와 관련된 설화가 전해지는 곳도 많다. 큰 호랑이가 웅크리고 앉은 모습과 같아 이름 붙은 제주 서귀포시 '범섬'은 애틋한 전설을 안고 있다.

오랜 옛날 한라산에 살던 범 한 마리가 99마리의 새끼를 낳아 키웠는데 한라산에는 정상으로부터 해안 쪽을 향해 이뤄진 계곡이 99개(아흔아홉골) 밖에 없었다.

어미 호랑이는 새끼 한 마리당 계곡 하나씩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고 나자 살 곳을 잃었다. 곰곰이 생각하던 어미는 한라산을 떠나기로 마음먹고 범섬을 향해 힘껏 뛰었다.

하지만 많은 새끼를 키우느라 허기진 어미는 북쪽 절벽에 앞다리가 가까스로 닿았지만 기어오르지 못하고 물에 빠져 죽었다. 범섬 북쪽 절벽에 생긴 직경 2m의 타원형 동굴은 이때 범의 발톱에 의해 패어 생겼다는 것이다.

호랑이가 알려준 샘물, 동이면 금암리 호천(호랑이 우물)
2022-01-01 09:02:50
115.xxx.xx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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