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에 쓰레기 섬(島)을 아시나요
 애향민
 2020-07-18 13:52:52  |   조회: 4348
첨부파일 : -
대청댐 쓰레기 섬을 보셨나요
우리가 먹는물의 식수원에 만들어진 쓰레기 섬
이것이 말잔치에 그쳤던 대청댐 대책 논의였던가
충북 옥천군 일대 1만1천㎥수거비용 7억원, 처리에 2주"
해마다 반복되는 악순환의 고리 과연 끊을 방법은 없는가
쓰레기들이 하늘에서 떨어진것이 아닐것인데
자연보호가 무색하다
순찰대를 각 마을에 마련하기를 말한바 있건만 외면
요즘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와서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눈에 보이는 유충 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장마철이면 흘러들어오는 쓰레기가
더 큰 문제 아닌가
충주 단양의 상수원은 유람선을 띄워도 유람선 때문에 쓰레기 더미가 쌓였다는
기사는 못보았고
유람선을 승선해 보았으나 누구 하나 물위로 아무것도 버리는 사람 없었다.
대청댐은 유람선도 없건만 누가 생활 쓰레기를 매년 버리는가
참으로 심각한 문제다
대청댐은 일부지역만의 문제가 아니지 않는가
더이상 손놓고 강건너 불구경이 아닌 대책이 나와야 한다.

상수원보호구역 개선위해 환경순찰대
유람선이 다니는 대청댐편집
2016-09-05 05:56:10
춘천 소양강댐 유람선, 충주댐 유람선 지역은 수질보전 지역이 아닌가?
대청호 담수 초기인 지난 1979~1983년 유람선이 운항됐다.
대청댐이 만든 드넓은 '대청호'가 펼쳐져 있다.
따라서, 멀리 있는 해수욕장에 가기 어려운 주민들이 대청호를 찾아 물놀이를
할 수 있다면 지역주민들에게 훌륭한 휴식처가 될 것이다.
수질보전이라는 명제 때문에 뱃놀이나 수영, 낚시 등 모든 레크레이션 활동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여름에도 대청댐에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밀려 들어왔다.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약 3개월 정도 걸린다. 이 쓰레기는
뜨거운 날씨로 인해
물속에서 분해되고 부패하여 '녹조' 발생을 부채질하고 있다.
쓰레기 이외에도
상류 지역에서 배출한 처리되지 않은 분뇨나 오폐수 등이 대청호에 쏟아져
들어온다.
상류지역에서 분뇨나 오폐수들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 이유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스위스 제네바(Geneve)의 호수, '레만호' 역시 과거에는 쓰레기와 오폐수 때문에
더럽고 냄새나는 호수였다. 그러나, '레만호'에서 각종 수상레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오폐수들을 제대로 처리하면서 호수의 수질이 좋아져
이제는 '레만호'의 유람선을 타는 것이 스위스 여행의 기본 코스가 되었다,
2020-07-18 13: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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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jdgh 2020-07-26 08:47:12 118.xxx.xxx.109
유람선이 다니는 대청댐이 현실일때 다목적댐이 될것이다,
급선무는 매년 반복되고 있는 악순환의 쓰레기문제 해결이다,
옛말에 "두레박줄 짧은것은 탓하지 않고 우물만이 깊다고 탓하며 침뱉고 돌아가드라도 그물을 먹는다" 와 마찬가지로
섬을 만드는 쓰레기 버리는 사람들 제발 내년부터라도 쓰레기 없는 대청댐으로 만들기에 앞장서시라.

souljung 2020-07-25 11:56:25 210.xxx.xxx.169
대청댐 쓰레기섬은 어떻게 해서 생긴 것인가? 여러말 할 것 없이 , 생각없이 버리기 때문 아닌가?

대청댐쓰레기는 수상레져활동(유람선포함)과 는 관계없는 것으로 읽힙니다.

쓰신 내용이 쓰레기 쌓인 것이 문제인지 ? 아니면 수상레저활동은 잘 만 하면 (오폐수처리등)쓰레기와 관계없다는 것인지 모호합니다.

우선, 지금 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쓰레기 섬이 생길 정도이니, 쓰레기를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상류지역 주민들과 대청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결국 우리모두의 생활패턴 또는 의식구조를 바꿔야 합니다.

한생각 2020-07-24 17:30:13 118.xxx.xxx.109
아래 차단막 밧줄 설치를 읽고서
물론 장마 물결의 힘이 막강해서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댐 입구에 차단망을 설치하면 쓰레기가 모두 걸리며 물은 넘쳐 흘러가지 않을런지
지난날 80년 큰 홍수가 나서 충북 보은에 물바다로 읍내가 떠내려 갈때 뽑힌 나무로 헤엄쳐 올라가 뱀들과 같이
떠내려 가다가 물가에로 나무가 흘러가서 살아났다는 사람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어렴풋이
기억 나네요,
우글거리는 뱀들도 서로 살기위해 사람을 물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환경운동 2020-07-21 19:38:00 118.xxx.xxx.109
차단막 밧줄 절단..대청호 쓰레기 수거작업 '이중고'
이 수역을 찾는 일부 몰지각한 수상레저 동호인들이 쓰레기 예인 차단막 밧줄을 절단아라
수상레저는 충주호 유람선 지역에서나 하는 것 아닌가?

정화운동 2020-07-20 19:42:27 118.xxx.xxx.109
시내에서 가끔 나이 지긋하신 어른들이 조를 짜서 순찰하는 모습을 볼수있다.
전에 대청댐 지킴이 환경순찰대를 이야기 했었으나 아무도 귀 기울여 주지 않았다.
부정적인 생각부터 하기 때문에 외면했겠지만 아래 몇몇 환경순찰대 명단을 올렸으나
이분들의 노력은 비록 아주 미미한 활동에서 시작 하였으나 성과는 결코 헛되지 않고
지역정화가 확산된다면 이것이 사회정화이다.

진안군 동향면 환경순찰대
속리산사무소, 피서철 친환경순찰대
평거동 환경지킴이 자전거 순찰대
경주시 황남동 통장협의회, 환경순찰대
청주시 흥덕구, 일일 환경순찰대
민간 자율 환경순찰대(공단 악취 등 환경오염예방)
은평구 환경순찰대
환경정화 순찰대
동향면 환경순찰대
그린봉사단 환경순찰대

금강 2020-07-19 22:21:57 118.xxx.xxx.109
태평양에 떠 있다는 쓰레기 섬
반복되는 대청호의 쓰레기 사태와 녹조 위험성
쓰레기를 버리는 것은 내 우물에 오물을 던지는 행위!
더 이상 아름다운 금강이 앞으로는 몸살 앓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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