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지원청 해명글 을 읽고
 농민
 2020-02-13 00:12:55  |   조회: 2277
첨부파일 : -
7일자6면 교육청 해명내용 중
1.가격결정이 운영위원회 임에도 교육청 주도라는 것에 대해 -
당연한 말씀이오나 이미 내용상 교육청관계자의 가격인하 주도는 사실인 것 같은데, 과연 다른 위원이 아니오 할까요. 먹는 곳에서 비싸다는데 당연히 그냥 결정하지요 무슨 관계가 있다고 비싸도 먹으라고 할까요.
생산 농민은 이해 관계자라 뺐다는데 그럼 교육청 관계자도 빠져야 형평성에 맞지 않나요.
교육자적 양심으로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2. 연중 공급중단, 품질저하 고추 가루 등 문제 -
학교급식 관계자분들의 어려움이나 불편함 십분 이해됩니다.
그러나 생산 농민 보다는 공급 업체의 문제가 더 큰게 아닌가요.
화풀이를 가격으로 하면 생산 농민에게 전부 전가되지 않습니까? 공급업체는 그냥 납품 단가 낮추면 되니까요. 힘없는 을은 항상 농민이 되어야 하나요.
3.가격이 높다는 것에 대해 -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지역에 연중 공급 할여면 운송비는 적게 들겠지만 보관 관리 가공 등이 대규모 취급업체보다 불리하겠지요. 그래서 군에서 차액 지원을 해서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와 친환경 면적 확대를 위한 정책을 하는 것 아닌가요. 그 결과인지는 모르겠지만 옥천 급식 만족도가 충북에선 상위권이란 기사도 있던데.
4. 인하 된 금액으로 추가 품목을 확대한다는데 -
몰라도 넘 모르네요. 기 차액 지원금도 남는단 기사가 한번 났는데 지금은 아닌가요.
가격 지지를 해줘도 모자랄 판에 가격을 내리는데 누가 친환경 농사를 하겠나요.
벼 같은 경우 정부 수매대비1-2천원 더 받는데 과연 합당한 가격이라 생각 되나요.
쌀값 내렸으니 올 가을에는 벼값 내린다고 하겠지요.
5. 운영비,보조금 등 공개하여 합당한 가격 제시 -
공급 업체는 이익 단체가 아니라 생산자와 학교와의 가교 역할에 충실하는 단체면 좋겠습니다.
수수료(마진)가 적정한지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여 생산 농민의 이익을 충족하는지, 관리 감독을 누군가는 해야 되겠지요.

그리고 운영위원 중에 생산 농민 한번이라도 만나 가격 결정하는데 참고한 적 있나요. 궁금합니다. 만난적 있으신 운영위원분 답글 부탁 드려요.
2020-02-13 00:12:55
118.xxx.xxx.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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