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동네의 어처구니 없는 일
 자유인
 2020-02-05 15:58:30  |   조회: 3826
첨부파일 : -
우리네 삶이 사람과 사람이 서로 기대어 이해하고 배려하는 시간속에 공존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자로 "사람 인" "人"으로 사람과
사람이 기댄 형상을 표현하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글을 작성하게 된 이유는

저는 현재 마을 새마을 지도자로서
역할을 수행 중인데,
마을의 누구에게도 듣지 못하였고
어떠한 통보도 없이
마을 이장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새마을지도자가 교체 되었다는
내용을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으로부터
듣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경우를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저는 마을의 새마을 지도자 역할을
맡아 약 2년 기간 동안 부족하지만
마을을 위해 대외,내적으로 노력
하며 책임을 다하고 지냈다고
봅니다.

지난 해는 농림축산부 주관의
마을만들기 5억 사업
(옥천3개 마을 선정)에서
추진위원장으로서 책무를
맡아 계획을 수립하고 발표하여
선정되는 기쁨도 안았습니다.

2020년 들어 마을 이장이 교체
되면서새로운 이장으로 부터
새마을지도자 역할을 계속하기를
듣고서 현재까지 그 역할을
수행하던중 마을 공동체 회의도
없이 이장의 일방적 의사에 의해
저는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해임된
결과를 협의회장으로 부터 전달
받게되는 어처구니가 없는,
참으로 씁쓸하기 그지없는 일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마을 이장의 역할이 무엇인지...

새마을지도자의 지위가 이장의 결정에 따라 움직인다면 과연 옳은것일까...

마을의 대표인 이장이 주민의 인격을 무시하고 임의 결정 진행하는 행태를 바로 잡아 주는 기능은 없는 것일까...


♧ 개인적으로 저는 마을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고 마을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하면서 현 이장과 불편의 경우는 없었습니다.
2020-02-05 15:58:30
223.xxx.xxx.22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심 2020-02-18 10:46:40 211.xxx.xxx.241
어떤 사유로 해임을 통보했는지 모르겠씁니다만
전 지도자께서 잘했든 잘못했든 마을공동체회의를 통해서 해임안이 결정되는것 아닌가요
이장이든 지도자이건 마을발전을 위해 일하는 자리인것 같은데.....
암튼 높은자리 계시면 겸손해지고 배려와 소통으로 살기좋은 마을 살고싶은 마을로 만들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전 지도자님 명예회복을 바래보구요
화이팅 하세요
그간 마을일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행인 2020-02-11 11:56:51 107.xxx.xxx.120
긴 글 읽어보니 정말 마음 아프시겠어요. 마을사업 성과에 또는 새마을지도자 역할을 2년간 해 주신거에 대해 수고하셨다는 인사와
회의없이 일방적인 새마을 지도자 교체에 미안하단 말씀은 들으셨나요. 현실에 이런 일이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겸손한 이장님이 되시길 바래요. 제 일이 아니지만 참 속상하셨겠습니다. 힘내세요!

스마일 2020-02-07 09:00:40 223.xxx.xxx.77
참 많이 황당하시고 기분 나쁘셨겠습니다
아무리 이장 일지라도 본인 맘대로
열심히 일하고있는 사람을 말도없이 잘라 버리면
안돼는 것이지요
더 큰 관직 이라도 올랐으면 큰일낼 사람 이네요
지도자일을 하고 못하고의 일이 아니네요
명예회복을 위해 화이팅!
하세요

솜사탕 2020-02-05 20:09:57 223.xxx.xxx.30
마을만들기5억사업 발표준비, 노인회 총무대행,새마을지도자로서 봉사활동,마을 청소,마을회의 참석등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마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였음에도 새로운 이장은 마을회의나 당사자에게도조차 한마디 상의나 의견없이 일방적인 결과를 만들어 나름의 어처구니없는 조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장이라는 타이틀이 대통령보다 더 큰 힘을 가지고 있는듯 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이장님께 마을만들기 사업을 잘 꾸리고,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했는데 이장 역할을 하신지 한달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벌써 걱정과 우려가 됩니다.
부디 예의,기본,배려,경우,상식에 어긋나지 않는 마을 행정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절대로 어렵지 않습니다.
마을을 위해 열심히 뛴 이장님으로 제 머릿속에 기억되길...

여론광장
제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옥천신문 게시판 운영원칙 (9)HOT옥천신문 - 2006-11-18 758698
옥천보물길 함께 걸으실 분 신청받습니다.NEW옥천마을공동체지원센터 파일첨부 2024-04-24 136
가화리방향 종묘상 주차 너무하네요 (1)옥천인 - 2024-04-24 275
구읍 상계공원 시설관리 - 본인에 의해 삭제된 게시글 입니다.익명 - 2024-04-16 411
옥천군정신센터는 어떻게되어가고있는가?익명 - 2024-04-16 832
향수호수길 출입금지아무게 - 2024-04-16 666
옥천닷컴 알림 게시판으로 이동합니다.옥천노인복지관 - 2024-04-15 582
보도블럭 (1)보도블럭 파일첨부 2024-04-15 838
토스뱅크 삽니다 톡:top1995 - 본인에 의해 삭제된 게시글 입니다.익명 - 2024-04-14 42
진짜 이건 아니죠! 당장 제거하세요! (10)HOT익명 파일첨부 2024-04-13 1606
RE 할일없음 참이나 쳐 자라 - 본인에 의해 삭제된 게시글 입니다.익명 - 2024-04-15 4
세상에 이런일이 - 본인에 의해 삭제된 게시글 입니다.익명 파일첨부 2024-04-13 64
토스뱅크 삽니다 톡:top1995 - 본인에 의해 삭제된 게시글 입니다.익명 - 2024-04-13 139
옥천체육센터 영화관 사잇길 유박비료 살포 (2)ㅇㅇ 파일첨부 2024-04-12 694
상계공원 족구장 - 본인에 의해 삭제된 게시글 입니다.익명 - 2024-04-11 534
역시 인물이다.. (3)HOT인물 파일첨부 2024-04-10 1321
은혜는 잊지않습니다 (1)애국자 - 2024-04-10 899
네티즌 장터로 이동합니다.박성실 - 2024-04-08 637
미안합니다 그지새끼 그지새끼죠, (1)HOT민경찬 - 2024-04-05 1836
사전투표 기간입니다! (1)민주주의 파일첨부 2024-04-05 880
기분이 굉장히 안좋습니다. (8)HOT상식과이해 파일첨부 2024-04-02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