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풀다시와 교류에 대한 의견
 윤병규
 2019-11-29 23:45:58  |   조회: 1843
첨부파일 : -
옥천신문 기사를 접한 후 풀다시 인터넷 기사를 검색하여 옥천신문 기사에서는
다르지 않는 내용을 살펴보고 필자의 구상을 제안합니다.

옥천신문 기사에는 없지만, 인터넷 기사 중에 필자의 흥미가 가는 것은 풀다 응용과학대학에 군수 일행의 방문입니다.
“우수한 실적을 통해 독일 전체 218개 응용 대학 중 박사과정이 있는 5개 대학에 포함돼 있다” 이란 내용이 나옵니다.
이 기사는 약간의 과장 또는 오류가 있고 이 대학의 장점을 설명한 내용이 없어 추가로 설명합니다.
독일의 대학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연구하는 대학교(university), 그리고 실무 위주의 응용과학대학, 그리고 예술대학으로 크게 분류합니다.
응용과학대학에는 기본적으로 박사 과정이 없습니다. 다만 다른 대학교(university))의 교수의 협력하여 박사 과정을 하는 길이 있지만, 응용과학대학은 단독으로 박사과정은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대학교가 높고 응용과학대학이 아래란 개념은 아니라 독일의 학교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건축분야는 베를린공대, 조경 분야는 하노버대학교,
철학은 하이델베르크 이런 식입니다.
독일은 기본적으로 대학의 순위가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풀다 응용과학대학은 훌륭한 대학입니다.

한밭대학교가 80년대 개방대학교, 산업대학이라고 부르던 시절이 있습니다.
응용과학대학은 이와 아주 유사합니다.
학문 위주가 아니라 실무를 가르치는 대학입니다. 대학과정도 우리처럼
4년 이런 식이 아니라 학과에 따라 2학기, 4학기, 6학기 등 학과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고 석사 과정도 학사가 없어도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풀다 응용과학대학에 들어가려면 대학교가 인정하는 실무 경험이 있어야 입학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졸업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 실무를 경험해야 합니다.
풀다 응용과학대학을 졸업하면 실무에 바로 적응합니다.
군수일행은 풀다 응용과학대학에서 훌륭한 실습시스템의 보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옥천군에서 풀다시와 교류하여 옥천의 학생에게 풀다 응용과학대학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가난하지만 실력이 있는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훌륭한 대학에서 옥천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풀타시와 교류를 적극적으로 찬성하면서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서 많은 고민하길 바랍니다.
2019-11-29 23:45:58
211.xxx.xxx.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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