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과 옥천교육 발전을 위한 지역신문의 동행
 독자2
 2019-06-08 19:19:32  |   조회: 1914
첨부파일 : -
나는 매주 금요일이면, 또 어떤 내용으로 옥천을 표현했나 싶어 궁굼해서 복도 계단을 내려다 본다.
어김없이 광고가 새겨있는 비닐포장 봉투안에 들어 있는 지역신문,
종이컵도 안쓰는 분위기의 환경보호 개선운동에 늘 반하는 비늘봉투를 사용하는 지역신문..
독자 그리고 신문사와 공감대를 형성한 여러 지역단체! 그누구도 뭐라고 한마디 지적을 안하는 것인가?. 독특하다..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 포장비닐..

몇주간 옥천을 비워 와 있던 지역신문을 쭈욱 펴 보았다.
한숨이 쭈욱~ 나온다.. 옥천에 50년을 가까이 살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그렇겠지만,
잘못보고 이해하면, 이동네 살아도 돼? 이런곳에서 아이 키워도 돼? 라는 의구심을,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제목들과 글들,
옥천군수가 , 옥천군이 , 교육감이, 교육청이, 학교가, 이러해서 문제다, 저래해서 문제다.....
생각이 틀리면 무조건 문제다? 라고 하는구나~~ 라는 아쉽고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유독 옥천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몇몇 청소년에 대한 기사는 옹호적인 것은 특이할 정도다.
잘못된 기사에 대한 항의에 대한 반론에 대해서는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 작은 소절로 심려를 끼쳤다 라는 문구로, 온동네에서 사라지지도 않을 만큼 큰 파장을 주는데도 신문사의 책임은 뒷전으로 미루는 행위는 올바르지 못하다라고 생각한다, 잘못된기사는 크게! 누구나 보게! 게재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편집국이나 기자들은 항상 말한다, 공정한보도, 작은 소소한 지역의소리, 지역발전을 위한 발췌... 그리고 이런말을 한다 감시와 견재? 이 뜻은 목적은 정말 모르겠다. 신문기자의 가치 목적이 감시와 견재 로만 구성된다면. 옛 국정원이나 다름이 무엇인가,

군의 정책과, 교육정책을, 학교의 활동을 지역민이 알고 느낄수 있도록 기사화 하고 홍보를 하는 것은 지역신문의 중요한 역할 이라고 본다, 그러함으로서 옥천지역의 발전과 대외적 홍보도에도 도움이 되고 옥천군이 높이 평가되는 도움의 발판이 될수 있다고 본다.
감시와 견재 타이틀로 일부 소수의 의견 또는 현실적으로 환경 경제등 우리 지역과 대조되는 지역사항를 첨부한 비교기사, 교육분야의 일부 자신들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추진이 다르다하여 비판을 하는 기사는, 옥천군민 대다수 군민과 대다수 학생들이 갖은 생각과 가치관과는 다른 ,기자 개인의 편견이며 기자로써 언론보도의 기본적 가치관에도 위배되는 행위라고 본다. 진정 편견없는 공정한 기사인지, 기자가 먼저 진정성 있게 생각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가지더 중요한건, 신문사는! 기자는!, 지역민을 위해 대변하는 목소리의 창구이지,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이는 권위로, 기자명암이 절대권력 이라는 착각의 신분으로 여겨서는 절대 안된다고 본다. 관공서 기관에 무작정 방문하여, 무조건적인 요구 등의 행동, 무조건 회의참여,등은 삼가는것이 맞다고 보며, 참여 취재시 기관의 허락을 득하여 기자로서의 기본적 자질이 훼손되지 않도록 기자가 불편한 존재가 아니라고 느낄수 있도록 활동해야 한다고 본다.

조선일보 타파 라는 구호로 앞장서던 지역신문사 역대 선배님들의 올바른 행보에 뒤를 잇는 그에 맞는 새로운 페러다임 구축과 지역 민심들이 요즘 느끼는 신문사의 기사 불신감에 대한 깨닮음이 절실 하다고 본다.

지역신문 그렇치뭐 ~ 그렇게 썼어 그럴줄 알았어~ 신문에 났어 그냥 신경쓰지마~
이런말들이 옥천에서 천대 받듯 시냇물처럼 소리난다면.. 그건 요즘 세대에 신문이 아니라 정체성을 잃어버린 정보 홍수의 지역의 가짜뉴스로 여겨질 뿐 이라는걸 알아야 한다.
진정 옥천지역을 위한, 오만의 옥천군민을 위한, 사천여명의 학생을 위한 신문이 되었으면 한다
지자체의 정책, 교육정책, 민의 대변, 민심에 발맞추는, 옳고 그름을 정확히 사실화 하는 초심으로 돌아가는 명실 상부한 지역신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옥천군민으로써, 독자로써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해 본다 .
2019-06-08 19:19:32
218.xxx.xxx.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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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2019-06-09 22:24:56 49.xxx.xxx.234
그리고 군과 학교의 교육정책을 언론이 기사화하고 홍보하는것은 큰 일날 생각입니다. 언론의 대원칙인 객관성과 공정성을 완전히 침해하는 것으로 조중동이나 하는 짓이죠. 저 역시 독자로서 주제넘게 댓글 달았습니다.

10년차 2019-06-09 22:18:53 49.xxx.xxx.234
옥천생활10년차인 저로써는 옥천신문은 옥천에는 과분한 보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국의 지역을 따질 필요없이 인근 군단위 지역신문만 봐도 차별이 느껴집니다. 오히려 우리군민들의 인식과 수준이 지역언론을 못 따라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정치인의 잘못이 신문에 나와도,공무원의 부조리와 허술한 정책에 대한 비판이 신문에 나와도, 근로자의 열악한 환경이 신문에 나와도,학생들이 재시험을 두 번씩이나 보며 고통을 받는 교육환경이 신문에 나와도 옥천군민들은 그저 넘어갑니다. 옥천지역 소식을 전하는 다른 언론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저도 다른데 살다왔지만 옥천신문 소개하면 다들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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