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용제에 대한 느낌
 군민
 2019-05-14 10:29:05  |   조회: 2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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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옥천에서 태어났고 옥천에서 자랐습니다. 자부심이라면 자부심이랄까 제 고향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최근 열린 그 지용제도 그 자부심중에 하나였습니다. 행사의 취지도 좋고 볼거리도 많아서 타지역이 고향인 집사람도
기대를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기대가 큰 만큼 아쉬움도 컷던것 같습니다.
일단 행사장 어디를 뒤져봐도 쓰레기통은 찾기 힘들었습니다. 야시장이나 음식점에서 산 음식의 쓰레기들이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곳에 나뒹굴고 있는 모습이 아이들이 보기에도 타지역에서 오신 분들에게도 보기엔 좋이 않아 보였을것입니다.
그리고 분명 행사장은 금연일텐데 쉽게 담배를 태우고 있는 모습을 찾아볼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야시장에 대한 아쉬움이 가장 컸습니다. 다른지역 축제의 야시장을 가보면 그 지역 음식점의 상인들이 나와서
그지역 음식들을 제공하고 또 알리고 하는것이 축제를 방문하는 사람으로써 맛도있고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용제의 야시장은 엄청나게 비싼 음식에 퀄러티 떨어지는 음식으로 타지역에서 방문한 사람들에겐 의미가 없었습니다.
우리고장의 향토음식이나 맛있는 음식을 타지역 사람들에게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살리 못해 아쉬움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지용제가 대표지역축제로 거듭나고 있는데 보안할 점을 보안해 우리만의 잔치가 아니라 더 좋은 축제로 자리매김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9-05-14 10:29:05
115.xxx.xxx.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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