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생각좀 해 볼일이 있어 글을 적어 봅니다.
지난주 우연히 장계다리를 지나다 길 건너편이 아름다워 드론으로 촬영하였습니다.(첨부사진)
장계관광지는 빨리 개발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계획도를 보면 모노레일, 출렁다리 및 전망대등 관광지 맞은편 산쪽을 개발하는 그림이 있는데...
그렇게 되면 사진과 같은 아름다운 곳이 사라지지 않을까 잠시 염려 되어
이렇게 몇자 적어 봅니다...
이러한 산벚꽃 자생지는 쉽게 만들어 지지 않습니다.
개발이 아닌 보호되어야 할 자연이자 관광자원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지난날 대전에 살때 만년교 와 가수원 사이의 갑천을 촬영한 일이 있었습니다.
2006~2007년 서남부권이 개발되기 전에는
하천에만 나가면 가오리, 청둥오리, 큰고니등... 새들을 수시로 볼 수가 있었는데...
서남부 아파트 개발 및 하천주변 정비이후 새들이 거의 사라진걸 볼수 있었습니다.
(물론, 소수의 작은 새들은 계속 있습니다.)
자연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있을때 아름답다 생각 합니다.
최근 찍은 사진 상의 모습을 계속 간직하고 보고 싶은게 개인적인 생각이네요~~
필요하면 맞은편 쪽에 전망대를 설치하여 사진속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지요.
(지상에서 보는 모습보다 약간 위에서 보는 모습이 많이 좋습니다.)
장계관광지 개발 계획에 이러한 의견이 조금이나마 참조 되었으면 하는 조그마한 바람과 함께...
공원. 관광지 등으로 지목을 변경해야 하지만 도로가 없으면 법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2. 이곳은 집라인. 출렁다리는 국토부. 금강 환경청 승인 사항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 만만한 문제가 아닙니다.
3. 전국 지자체마다 출렁다리 유행입니다. 마지막 열차가 떠난 사업입니다.
4. 제가 아는 바는 물 건너간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용역비 3억만 날린 사례입니다.
5. 저도 이곳에 드론으로 몇 번 풍경을 확인했지만, 대청호 수위와 계절에 따라
풍경이 심하게 달라지는 곳입니다.
개발 걱정은 마음 편하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멋진 풍경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