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보내달라는 옥천군, 학교만 '쩔쩔'기사를 읽고
 옥천학부모
 2019-03-08 16:49:09  |   조회: 3621
첨부파일 : -
옥천고는 인문계고입니다. 고3 학생수만해도 240여명 정도입니다. 기사에서 학년당 학급이 한 두반 밖에 안되는 학교의 프로그램을 보여줌으로써 옥천고가 하려는 교육 내용을 보다 후진적으로 비춰지게 한 점에 마음이 씁슬합니다.
청산고에서 계획하는 프로그램이 참으로 좋아보입니다. 옥천고도 그러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준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옥천고에서 실현시키기엔 어려움이 많은 프로그램입니다.
옥천고는 지금 전반적인 학력저하때문에 그리고 그로인한 학생들의 자존감 하락때문에 더 걱정입니다. 굳이 명문대 진학률을 높이기위한 프로그램이라고 보지 말아주세요!
그동안 산적해있던 옥천고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귀하게 쓰일거라고 여겨주세요! 분명 학교도 그렇게 집행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보다 넓고 보다 깊게 학생들의 요구를 들어주시고 적절하게 귀한 예산을 쓰셨음 좋겠습니다.
2019-03-08 16:49:09
123.xxx.xxx.9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학부모 2019-03-09 00:38:30 175.xxx.xxx.247
명품고 육성을 위한 군의 지원 소식을 듣고 드디어 옥천군도 교육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는구나 하는 반가움과 기대감을 갖고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알기로 옥천 교육을 생각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가장 걱정하는 것이 학력저하 입니다. 학력이 저하되자 서로 남탓만 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선생님이 열정이 없다, 학생이 노력을 않한다, 학부모가 관심이 없다, 중학교에서 공부를 않시킨다, 고등학교를 믿을 수 없다,군이 지원을 않해서 돈이 없다...등등...이제서야 군에서도 지원을 해주고 선생님들도 학생들의 수준과 요구를 충분히 고려한 수업을 준비하고 계시고 학생들도 과외가지 않고 원하는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옥천의 실정을 모르는 이런 기사가 노력하고 애쓴 많은 사람의 노고를 깍아먹는듯합니다.

여론광장
제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옥천신문 게시판 운영원칙 (9)HOT옥천신문 - 2006-11-18 752276
산림과 답변에 대한 반론 (1)HOT윤병규 - 2023-06-02 3477
RE 아래 답변자에게 (1)HOT윤병규 - 2023-06-04 3020
깨끗한 시위문화가 아쉽다 (3)HOT별로 - 2023-06-02 3141
공원 주민토론회 관련 답변입니다HOT산림과 파일첨부 2023-06-02 2823
포교 활동 (1)HOT옥천사람 - 2023-06-02 3553
RE 사이비 종교HOT하늘 - 2023-06-06 3056
어제 장애인 이동권 확보 시위HOT - 2023-06-01 3699
옥천닷컴 네티즌장터로 이동합니다HOT옥천인 - 2023-05-28 2750
옥천군청 조직신설재안HOT주민 - 2023-05-28 3022
공원 토론회 때 참여한 주민에게(가)HOT윤병규 - 2023-05-28 2666
주민이라는 이름으로 들러리 세우지 마세요. (다)HOT윤병규 파일첨부 2023-05-27 3174
주민이라는 이름으로 들러리 세우지 마세요. (나)HOT윤병규 - 2023-05-26 3003
장야 2단지 입구 상가 2층 세탁소자리 세놉니다.HOT옥천인 - 2023-05-26 2843
주민이라는 이름으로 들러리 세우지 마세요. (가) (2) - 본인에 의해 삭제된 게시글 입니다.익명 - 2023-05-26 374
어린이 똥물 먹게 하지 마라.HOT돌아이 - 2023-05-25 3299
장양초등학교 30 키로HOT작은집 - 2023-05-25 3616
층간소음 신고센터HOT - 2023-05-25 2915
이게 뭡니까? 마무리 합니다.HOT참여연 - 2023-05-24 2946
그냥 민주당반대로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습니다 (10)HOTㅇㅇ - 2023-05-24 2837
고통을 부르는 악취HOT주민 - 2023-05-22 3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