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보내달라는 옥천군, 학교만 '쩔쩔'기사를 읽고
 옥천학부모
 2019-03-08 16:49:09  |   조회: 3622
첨부파일 : -
옥천고는 인문계고입니다. 고3 학생수만해도 240여명 정도입니다. 기사에서 학년당 학급이 한 두반 밖에 안되는 학교의 프로그램을 보여줌으로써 옥천고가 하려는 교육 내용을 보다 후진적으로 비춰지게 한 점에 마음이 씁슬합니다.
청산고에서 계획하는 프로그램이 참으로 좋아보입니다. 옥천고도 그러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준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옥천고에서 실현시키기엔 어려움이 많은 프로그램입니다.
옥천고는 지금 전반적인 학력저하때문에 그리고 그로인한 학생들의 자존감 하락때문에 더 걱정입니다. 굳이 명문대 진학률을 높이기위한 프로그램이라고 보지 말아주세요!
그동안 산적해있던 옥천고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귀하게 쓰일거라고 여겨주세요! 분명 학교도 그렇게 집행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보다 넓고 보다 깊게 학생들의 요구를 들어주시고 적절하게 귀한 예산을 쓰셨음 좋겠습니다.
2019-03-08 16: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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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2019-03-09 00:38:30 175.xxx.xxx.247
명품고 육성을 위한 군의 지원 소식을 듣고 드디어 옥천군도 교육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는구나 하는 반가움과 기대감을 갖고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알기로 옥천 교육을 생각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가장 걱정하는 것이 학력저하 입니다. 학력이 저하되자 서로 남탓만 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선생님이 열정이 없다, 학생이 노력을 않한다, 학부모가 관심이 없다, 중학교에서 공부를 않시킨다, 고등학교를 믿을 수 없다,군이 지원을 않해서 돈이 없다...등등...이제서야 군에서도 지원을 해주고 선생님들도 학생들의 수준과 요구를 충분히 고려한 수업을 준비하고 계시고 학생들도 과외가지 않고 원하는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옥천의 실정을 모르는 이런 기사가 노력하고 애쓴 많은 사람의 노고를 깍아먹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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