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前 柳鳳烈 沃川 郡守님의 冥福을 빕니다.
 참옥천사랑
 2019-01-09 13:28:43  |   조회: 2788
첨부파일 : -
옥천을 위해 과감하게 요지부동 복지부동에서 벌떡 일어나 땀흘리며 현장을 발로 뛰는 참 일꾼

이봐 이봐 내 얘기 좀 들어봐 - 옥천 3선 군수 유봉열의 이유있는 고집


기라성같은 옥천출신 정치인으로 옥천을 위하여 어떤일을 하였으며 무엇을 남겼던가

때로는 시기와 질투등 온갖 수난이 있겠지만 사필귀정이며 군민의 가슴속에 길이 길이 남도록 책상이 아닌 현장을 달려가 뛰면 반드시 역사는 그 발자취를 기억할것이다.

나는 옥천에 살지도 않으며 충청도 사람으로 말로만 들었을뿐 솔직히 전 유군수를 알지못한다 다만 지인의 자제 결혼식 주례로 예식장에 도착한 군수님에게 호감이 간것은 한겨울 빙판에 넘어져 팔을 다쳐 기브스를 하고 불편한 몸으로도 약속을 지키기 위해 겉으로는 아프지 않은척 하나 보는이로 하여금 고통을 가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하지만 그분의 업적이 훌륭하다,

유봉열 전 군수가 육영수여사 생가 복원(과오도 있었겠지만 더많은 일 추진 결실)에 앞장섰기에 오늘이 있다.

11년간 옥천군수로 몸담은 고인은 전국단위 군정평가에서 행정서비스헌장 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옥천 이원묘목과 옻을 향토자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했다. 이원묘목은 전국 제일의 과수묘목단지로 자리 잡아 주민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님은 갔습니다, 이제 무거웠던 모든 짐 내려놓고 편히 쉬소서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유봉열 전 옥천군수 별세
2019.01.07일 오후 2시30분. 옥천 성모병원장례식장 401호. 발인 9일 오전 8시. 장지: 천주교옥천공원묘지

옥천군의 삼고초려의 인내와 인고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99칸집’ 건물은 없고 오직 기단(基壇)과 초석(礎石)과 터만 많은 이야기와 함께 역사속으로 사라졌을 것이다.

교동 99칸 삼정승 집,세월과 인심의 부침으로 허물어지고 퇴락하여 한때 터만 남았다가 최근 옥천군이 전형적인 충청지역 상류주택 양식을 기초로 복원(방치되어 오다가 관리가 소홀해지면서 생가는 폐가의 길을 걷는다.

1999년 유족(遺族)들이 건물을 완전 철거하면서 2005년 집터 완연한 폐허. 군데군데 흩어진 집터마다 덩그러니 기단(基壇)과 초석(礎石)=주춧돌만 함께 터만 남아 있었다.
‘99칸집’ 건물은 없고 오직 기단(基壇)과 초석(礎石)과 터,현재 건물은 없지만 1920년 매입하였다고 한다. 1970년 초에 개축된 관리사·사당 등만 남아 있으며, 육영수 여사 생가 지켰던 '아홉마리의 견공(犬公)'
2004년 8월경 무너진 생가 본채 왼쪽 관리동 앞에서 생가관리인 육진태씨가 키웠다,

주변은 울창한 산림이 형성되어 있고 현재 터만 남아 있으며, 주변은 연못과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99년 후손들이 옥천군청에 기증했다. 옥천군이 유적훼손을 막기위해 2002년 전체를 충북도 기념물(123호)로 지정, 많은 논란 끝에 99칸 교동집 육영수 여사 생가 복원( 2004년 ~2010년) 복원완료 했다.
2019-01-09 13:28:43
112.xxx.xxx.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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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인 2019-01-10 08:37:09 106.xxx.xxx.2
저는 이제서야 소식을 듣게 되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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