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 우수공무원 선발이라는 표제의 옥천신문 기사를 읽고.
나그네
2018-12-11 12:23:43 | 조회: 2170
첨부파일 : -
지금보다 더 많은 공무원이 표창을 받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느껴졌다.
주민의 불편을 덜어주어 표창을 받는 공무원이 많아진다면 주민들은 그만큼
살기가 좋아지므로 많아질수록 기분 좋게 느껴지는 건 당연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기사를 보며 의문이 생겼다. 겨우 4명밖에 선정되지 않은 우수공무원
이었다. 몇백 명이나 되는 공무원 중에 선정된 것이니 주민의 불편을 웬만큼
덜어준 것만으로는 물망에 오르지도 못하였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이런 이유에서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은 공무원을 살펴보기로
하였다.
--
-- <상기 신문기사를 읽은 후 우리 옥천에 대한 안타까움과 우려가 느껴져,
-- 관련 기사를 100% 참고하여 객관적으로 느껴지는 바를 글로 적었으나,
-- 기획감사실의 RE 라고 적힌 아래 게시답글 요지를 보면, "사실과 다름을
-- 알려드립니다."라고 되어 있으므로, 본의 아니게도 향후 위법 논란이 발생될
-- 여지가 있어 해당 부분을 생략 처리합니다.>
<군청에서 여론광장 게시글과 관련, 따뜻하면서도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 어려운 주민 분들이 많으십니다. 이런 관심, 반이라도 더 주민 분들께 돌려주는 건 어떨까요?>
--
2018.12.7일 자 체육회 사무국장 군수 최측근 채용 의혹이라는 표제의 기사에서
‘이사회와 상의 없이 응시기준 변경’ , ‘대의원과 논의 없이 전형위원 선정’이라는
실제 사실이 언급되어 있어 의혹이라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아서 인지도 모른다.
군정의 흐름이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노파심이 생기는 건 나만 그런 걸까?
주민들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걱정하고 노력하는 것처럼 옥천의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지역 공무원들도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사에서 언급되지 않은
공무원 중에도 표창을 받을 만한 공무원들이 꽤 여러 명 될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공무원 표창의 본래 취지는 묻혀 있는 공무원을 찾아내어 사기를 북돋기 위함이다.
기사를 볼수록 안타까움과 함께 우려감이 느껴지는 것은 이 때문인지 모른다. //
2018-12-11 12:23:43
218.xxx.xxx.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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