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신문

지용생가에는 솔직히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앞 실개천에 붕어가 산다고 하니 반가운 일입니다만
붕어는 3-4급수에서도 적응하여 살수있는 민물고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전에 그실개천은 아마 하수구정도로
관리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제 붕어가 살기 시작했으니
앞으로 버들치 등 옥천금강변 깨끗한물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민물고기가 살수있도록 수질이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조만간 지용생가를 답사하겠습니다.

답변글>
금강사랑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우리 고장에 대한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실개천은 언제까지나 고향에 대한 상징처럼 우리들에게 인식될 것이고요. 실개천이 깨끗해야 된다는 생각에는 적극 찬성합니다. 현재 실개천으로 흐르는 물은 구읍에 위치한 교동저수지의 물이 흘러 내려서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장마철에는 맑아진다고도 하는데 한가지 문제는 실개천을 따라 시설해놓은 하수처리 시설이 완전치 않은 데다 저수지 바로 아래의 몇 가구에서 나오는 생활하수는 정화되지 않은 채 실개천으로 흘러든다는 것입니다. 하루빨리 하수처리 시설이 상류까지 되어야 하고요. 실개천의 이미지화를 위해서도 하수처리관을 지하화해 실개천의 원 모습을 되찾는 일이 시급합니다.
그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한가지 말씀드릴 것은 피라미 등과 함께 언젠가 저수지로부터 떠내려온 가물치도 실개천에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잡아먹지는 않겠지요. 실개천을 가꾸는데 더욱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금강사랑님의 질문입니다.>

지용생가에는 솔직히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앞 실개천에 붕어가 산다고 하니 반가운 일입니다만
붕어는 3-4급수에서도 적응하여 살수있는 민물고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전에 그실개천은 아마 하수구정도로
관리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제 붕어가 살기 시작했으니
앞으로 버들치 등 옥천금강변 깨끗한물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민물고기가 살수있도록 수질이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조만간 지용생가를 답사하겠습니다.

2000-11-11 14: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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