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산불예방위해 산위에 호수(저수지) 확대해야
 신토불이
 2018-11-11 09:01:31  |   조회: 2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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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산불예방위해 산위에 호수(저수지) 확대해야

산꼭대기 저수기가 국내에 몇개나 있는지 모르지만 유비무환의 길잡이로 그 효용가치는 매우 클것이다.
2015년 고성,지난해 삼척대형산불.
캘리포니아 대형산불 발생 85명 사망을 보면서

“3대 악마 가뭄, 산불, 홍수 일망타진(一網打盡)
입력 2018.10.25 17:12
가뭄, 산불, 홍수는 그 양태(樣態)가 다르지만 물이 있고 없고의 차이에 따라 일어나는 본질이 같은 것으로써 자세히 들여다보면 물이 없어서 가물고, 가물어서 산불이 나고, 물이 많으면 홍수가 발생한다. 거기에 시차를 더하여 수량의 변화속도에 따라 가뭄, 산불, 홍수의 피해가 비례하여 나타난다. 예를 들면 극심한 가뭄, 가공할 산불, 물폭탄, 대홍수 등 충격과 규모가 크고 피해가 심각한 재난은 어떠한 임계점에 도달하면 순간적으로 폭발한다. 이러한 예상하기 어려운 재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평소에 과학적인 빗물관리가 필수조건이다.

물을 저장하고 저류시키는 기능으로 수량의 변화를 느리게 하고, 365일 안정된 빗물관리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 핵심은 빗물을 높은 산꼭대기에 저장해야 한다. 백두산 천지를 보면 그 이유를 명백하게 이해할 수 있다. 천지에서 풍부하게 흘러내리는 물로 계곡에 숲이 울창하고 하천에 물고기와 수많은 생물들이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월출산 정상에는 활화산으로 생긴 바위 물웅덩이가 50여개나 있어서 개구리가 내려오지 않고 산꼭대기로 올라가 알을 낳고 대량으로 서식하고 있으며, 사계절 물이 흘러내려 산천초목이 생생하다.

우리나라는 70%가 산악지역이며 대부분이 국유림이므로 산 계곡의 하단만 칸막이하면 저수지가 되며, 위에서 아래로 층계를 이루면 빗물 저장으로 가뭄과 산불진화 효과가 있으며, 저류기능으로 홍수예방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가 있는 것이다. 그야말로 가뭄, 산불, 홍수 등 3대 악마를 일망타진 할 수 있는 전략이다. 먼저 가뭄대책으로 산에서부터 고지대의 들에까지 전 국토에 골고루 저수지를 만들어서 지하수가 충분하게 스며들게 하고, 자연류하로 도랑으로 물이 흘러내려서 농업용수로 이용하고, 다시 하천으로 흘러내리면서 포말을 일으키며 공기 산소를 흡수하여, 자연정화 작용으로 물이 저절로 맑아져서 생활용수로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 치수사업이 되는 것이다.

다음은 산불진화 효과를 계획해본다. 산꼭대기와 계곡에 저수지가 있으면 저수지 하부에 배수밸브나 사이펀원리에 의한 호스를 설치하는 방법으로, 산불발생 시에 밸브가 열에 녹아서 자동으로 살수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전 국토의 70%나 되는 7만㎢ 산지를 한꺼번에 할 수는 없겠지만, 중요한 산과 절, 숲속 마을부터 순차적으로 산불자동진화 장치를 하여 피해를 예방하는 지혜를 발휘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에는 홍수예방 효과를 계획해본다.

전국의 고지대인 산과 들에 저수지를 골고루 만들어 놓으면, 평소에 하천유지수량을 방류하여 저수지 수위가 계속 낮아지므로, 폭우가 쏟아지면 저수지와 농지 등에 만수가 되어 흘러넘칠 때까지 빗물을 저류시켜서 홍수를 예방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강수량은 1200mm로서 1270억 톤에 달하지만, 그 중에 1/3이나 되는 380mm의 강수량 400억 톤이 홍수로 유실되고 있다. “
2018-11-11 0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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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무환 2018-12-01 17:07:19 121.xxx.xxx.150
높은산위에 호수가 있으면 헬기로 산불진화가 빨라진다.
산불 끄려고 물 길어올리다가 헬기 추락…탑승자 1명 숨져
2018.12.01 14:36
기장·부기장 병원치료…숨진 정비사 헬기서 발견
1일 산불 진화용 헬기가 한강에서 물을 뜨던 중 추락해 탑승자 3명 중 마지막으로 구조됐던 1명이 숨졌다. 이들은 당초 중랑천 일대에서 물을 뜨려고 했으나, 수심이 얕아 보다 깊은 한강으로 이동해서 작업하던 중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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