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갑질, 성추행 논란 주민 서명 동참합시다
옥천사랑
2018-08-15 10:46:51 | 조회: 4479
첨부파일 : -
옥천군 갑질·성희롱 진상조사 및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주민 서명
#옥천군_갑질_성희롱_진상조사_재발방지_촉구
#옥천군_주민_행동 제안합니다
#옥천_주민_서명운동
몇 해 전 옥천군 의회사무과에서 근무했던 무기계약직 직원 A씨가 내부에서 일어난 갑질, 성희롱 문제 등을 고발한 지 어언 두 달이 되어갑니다(최초 고발글 보기▷ goo.gl/9a6uH7). 당시 A씨는 해당 부서장에게 이 같은 상황을 알리기도 했지만 제대로 된 조치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A씨의 폭로 이후 또 다른 계약직 직원 B씨 역시 갑질을 당했다고 밝혀 파장은 더욱 확대됐습니다(B씨 고발글 보기▷ goo.gl/yuuCD3).
옥천군은 애초 ‘진상 조사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옥천신문과 CJB 등 언론 보도가 이어지고 주민들의 비판이 높아지자 뒤늦게 ‘진상 조사를 시작했다’고 입장을 선회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도 옥천군은 ‘(A씨가) 경찰에 고소고발을 하면 될 일인데 자꾸 문제를 제기하는 걸 보면 의도가 불순하다’거나 ‘A씨의 언론플레이’ 등의 발언을 내놓으며 문제 인식 수준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공적 역할을 수행해야 할 공직 사회에서 이 같은 일이 연이어 발생했다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옥천을 사랑하는 주민의 한 사람으로 촉구합니다. 사건이 알려진 지 한 달이 지난 현재 옥천군의 진상조사는 어느 정도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이런 문제의 재발을 막기 위해 어떤 조치를 할 것인지 입장을 밝혀주십시오. 옥천군은 이 사건에 우려를 표하는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재 상황을 명확히 알려주십시오. 더불어 명확하고 신속한 진상조사와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해주십시오.
올바른 옥천군 공직사회 기강 확립을 바라는 주민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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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네요. 아마 이렇게 조용히 지나가길 바라겠지요? 내부에서 이런 일이 있었고, 이게 외부까지 알려진 상황이라면 이에 대해 공공기관으로서 적절한 입장을 밝혀야죠.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대책을 내놓아야 하는 게 상식이라고 봅니다.
시간이 꽤 흐른 사안인데다 성희롱 사건 특성 상 진상조사를 한다고 해도 흐지부지 될테니 솔직히 여기엔 별 기대를 안합니다. 그렇지만 진상조사를 하는 시늉이라도 해야할텐데... 납득할만한 재발방지대책은 반드시 내놓아야 하는 거고요. 직장내 내부고발센터 운영이든, 전직원 대상 인권•성폭력 방지교육이든 뭐든요.
이런 일이 공직사회에서 일어났는데 유야무야 넘어가기만 기다리는 건가요? 설마...... 옥천군 수준이 그 정도인 건 아니겠죠?? 부디 기우이길 바랍니다.
2018-08-15 10: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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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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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든 피해자든 당시엔 같은 부하직원 간에 일어나 상처로 인한 아픔과 고통을 격고 있는 일인데 교통정리를 하고 잘잘 못을 가리고 조치를 해야 명분이 서고 영이서는 법
어찌 유야무야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하려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데 추후 어찌 하려는지 가래로도 못 막을 일을 하지 말길 바랍니다.
아직도 끈나지 않은 문제를 어찌 처리하는지 군민들은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