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 나왔네요.
 옥천사람
 2018-07-18 22:48:11  |   조회: 3549
첨부파일 : -
CJB 8시 뉴스에 나왔습니다.

'군청은 오래전 일을 현재 문제 삼는 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공식적인 진상조사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라네요.
저렇게 팩트가 나오는데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오네요. ㅋㅋㅋㅋㅋ
적어도 근태랑 성희롱은 징계해야하는거 아닙니까?


--------------

전직 여성 공무원이 동료들에게 지속적인 갑질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해당 군청은 퇴사한 직원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맞서, 진실공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우준 기잡니다.
--------------

임 모 씨가 옥천군청의 계약직 속기사로 취직한 건 지난 2012년.

2년간 근무하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다는 말에 희망을 품었습니다.

하지만 임 씨는 무기계약직을 얻기 위한 2년 간 공무원들의 일상화된 갑질에 시달렸다고 말합니다.

임 모 씨
"(상관 공무원이)아들 방학숙제 해야 하는데..나 이번에 여행 갔다온 거 사진 붙여서 하려고 하는데 니 생각은 어때? 이런 식으로 붙여서 하면 괜찮을 거 같은데요 언니? 야 그럼 니가 한 번 해봐라"

폭언은 물론 회식자리에선 남자 상관에게 성희롱까지 당했다고 주장합니다.

임 모 씨
"(러브샷을 요구해서)해줬어요 팔에서 팔걸고 하는거 해줬는데..야 니네 공대생들은 끝까지 모텔까지 마신다며 나랑 오늘 모텔까지 가서 먹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은 됐지만, 바뀐 건 없었고 결국 임 씨는 지난해 퇴사했습니다.

임 씨가 지목한 공무원들은 현재도 군청에서 근무하는 상황.

갑질 지목된 공무원
"(임 씨가 먼저)출력을 해주면서 (아들 방학숙제를)도와줬어요.제가 시키지 않고 얼마 오지도 않은 애한데 제가 그거를 요구했다고 하는 거에 대해선 억울한 부분이 많아요"


성희롱으로 지목된 공무원 역시 "당시 회식이 대학교 MT분위기라 나온 말이고, 모텔가자는 발언은 성관계 의미가 아닌 술을 끝까지 먹어보자는 의미였다"고 해명했습니다.

군청은 오래전 일을 현재 문제 삼는 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공식적인 진상조사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임 씨는 퇴사후 병원 치료 때문에 시점이 늦어졌을 뿐 억울함을 반드시 풀겠다고 밝혀 법적공방을 예고했습니다.

CJB 김우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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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8 22:48:11
125.xxx.xx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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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1 2018-07-22 23:02:12 123.xxx.xxx.240
공무원들은 절대 미안하다 죄송하다 안합니다
왜? 인정하게되면 바로 징계 및 잘못을 인정하게 되니까요
그렇게 되면 진급에도 문제가 생기거든요
옥천군 뿐만이 아닌 일부 공무원들의 생각 자체가 잘못되어 있어요
사건이 일파만파 커져야 그때서야 사과모드죠
이것이 우리나라 공무원들의 의식수준입니다.
철밥통이 깨져야 공무원들의 기강이 바로 잡힐텐데....
이정도 큰 사건도 우야무야 넘어갈런지....

기가막힘 2018-07-20 10:17:09 114.xxx.xxx.199
이런식으로 나온다면 이번에 당선되신 현 군수님 비롯 도의원, 군의원들 다음 선거에는 절대로 지지하지 맙시다 공직에 계신 여러분들! 군민이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2384 2018-07-19 17:59:54 121.xxx.xxx.128
선거유세할때는 있는 말 없는 말 아주 그냥 일꾼이 되어줄꺼마냥 하더니 ㅋㅋㅋ
막상 일터지고 당선되니까는 쥐죽은듯 조용히 계시고.. 대단합니다 옥천~~

가관일세 2018-07-19 09:35:29 180.xxx.xxx.229
참~ 가관일세~
누구하나 책임지고 시시비비를 가리겠다는 사람은 없고,
다들 대충 뭉개버리려는 모습이 희망이 안보이네..,
더 좋은 옥천? 개뿔~

군수도, 군의원도, 공무원 노조도 조용하면 덮어질 것이라 생각하는건가?
자신들 이익 챙길때는 열심히 다니고 투쟁이니 뭐니 하면서,
그 당신들이 말하는 절대권력으로
정작 낙오되고 쓰러져 있는 한사람에 대해 보듬지 못한다는 말인가?

이게 말이야 ~ 똥이야?

우리 잘 살지는 못해도 최소한 부끄럽게 살지는 맙시다.

고담옥천 2018-07-19 08:25:43 39.xxx.xxx.181
또한묻고싶다
옥천군청에출입하는일간지기자분들은
왜사실관계를확인하여기사를안쓰시는지
이유야뻔하겠지만
이래도본인들이진짜기자라고할수있는지잘생각해보시길바랍니다

옥천仁 2018-07-19 08:22:10 39.xxx.xxx.9
그곳이 이웃 사랑방 입니까? 야동에 호텔에
공무원 신분ㅇ로 입에담지 못할말을, 그것도 사무실에서 그래놓고 무순변명이...

고담옥천 2018-07-19 08:21:35 39.xxx.xxx.181
옥천군수진짜실망이다
사람이야어쨌든당보고찍어줬는데
진짜한심하고 실망스럽고
저런분을군수로믿고살아야한다는게쪽팔리고
옥천에망조가들은거같아서불안하다
초등학생반장도 반에서어떤문제가생기면이것보다는더적극적으로 잘처리할거같다
욕하고싶지만참는다...

옥천인 2018-07-19 07:45:59 221.xxx.xxx.186
오늘 아침 뉴우스에도 나오던데 아직도
버티고 있는모양이죠?
근무시간에 야동본건 안나오데요.

옥천 2018-07-19 00:57:03 203.xxx.xxx.23
여긴사람살곳이 못돼
똘똘 뭉쳐서

W 2018-07-19 00:21:02 223.xxx.xxx.88
뉴스에 나온 내용은 지극히 일부라는 것을 옥천군민 여러분들도 다 알고 계시는데 진상조사에대한 계획이 없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덮어질 것이라고 생각해서 덮어 두었던 일을 또 반복 하는것 같은데, 이미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되지 않았나요?
알고있음에도 또 다시 헛소리를 하고있네요..
피해자에게 진심어린 사과한마디 없이 이런 식의 성의 없는 태도로 나오는 행동들, 언행들이 피해자 뿐 아니라 지켜보는 군민들에게도 비난을 받고있는 시점에서 또 다시 시간이 흘러가기만 바라는 군청의 태도는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친구, 가족에게 이런일이 생겼다고 생각해보면 주저없이 진행 되어야 할 일들이 그렇게 하고있지 않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상황입니다.

aiho 2018-07-18 23:27:19 220.xxx.xxx.226
본인의 행동들을 정당화하고 변명하려하지 말고 한 번 쯤은 피해자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Le 2018-07-18 23:07:11 223.xxx.xxx.69
정말 염치없는 발언이네요. 피해자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본인들의 죄를 부정하려고만 하는 모습이 어이가 없습니다.
아니 정신 똑바로 박힌 사람이 여자직원에게 모텔에서 술을 먹자는 망언을 합니까? 스스로 나서서 아들의 숙제를 도와줬다구요? 대충 둘러대듯 말하면 단줄 아는건지...사람들이 그렇게 바보가 아니라는걸 왜 모르는지...사태가 이렇게까지 된걸 지켜봤으면 쫌 믿음직한 그럴듯한 변명이라도 준비 하시지 정말 성의도 없네요.
시작이 있으니 언젠간 이 모든 일이 끝이 나겠지만 저분들이 원하는 결말은 절대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작성자 2018-07-18 22:53:33 125.xxx.xxx.4
오래전 일을 그 당시에 문제 제기 했는데도 대응 안 했잖아요.
저는 정말로 군청이 더 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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